신입사원이 좆소기업 폭파시킨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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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머] 10개월차 신입이 회사 폐업시킨 썰루리웹-6942682108
(2)추천 123 | 조회 11970
(3)일시 23.04.05 (13:58:23)
(4)활동내역 | 작성글 |쪽지 | 마이피 | 타임라인 | 댓글
(5)출석 440일 | LV. 34 | Exp.90% | 비추력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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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저 신입은 나였다.
(8)중소도 아니고 극소기업이었는데,
(9)다른 사업체로 공장 돌리는 사장이 사업확대 하고 싶다고
(10)새 법인을 판 거였음.
(11)거기에 내가 첫 직원으로 뽑혀 들어갔고.
(12)문제는 이 새 회사는 개발업체였는데,
(13)이 법인 아래 있는게 딱 두개밖에 없었음.
(14)2. 나 1년치 연봉이 들어있는 법인계좌
(15)비품은 커녕 사무실도 없었기 때문에 난 내 노트북을 들고
(16)공장에 출근해서 남는 자리에 앉아서 일을 봐야 했다.
(17)근데 몇주일 지나고 문제점을 깨달았는데
(18)나밖에 없댔잖음?
(1)개발을 할라면 개발해줄 고객을 영업을 해야 되는데영업사원이 없음.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사장은 본업 해야 되니 아무것도 안함.
(3)개발자로 뽑혔는데 개발할게 아무것도 없음.
(4)그래서 결국 영업을 나가게 됐는데
(5)법인계좌는 매달 말라가는데 회계볼 사람도 나밖에 없으니
(6)내가 출장신청하고
(7)내가 승인하고
(8)내가 출장가서
(9)내가 정산하고
(10)해봤자… 경험도 없고 선임도 없는데 영업이 되겠음?거진 1년동안 수익이라곤 2백만원? 정도밖에 안나옴.
(11)10개월째가 되니까, 11개월째 월급을 정산하면 법인계좌가 마이너스더라구.
(12)그래서 내가 나를 구조조정함.
(13)사장님이 그런건 또 막 처리하면 불법이라 안된다 그래서
(14)그것도 문서화 해서 내가 사직서 내고 내가 승인함.
(1)기업에 대한 모든 희망이 사라진 나는 이후 대학원에 진학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