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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살 젊은 엄마의 마지막 하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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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정화 39세
(2)ID_서진맘
(3)앞두얼마
(4)아들 하나 둔
(5)저는 2014년도 7월경에직장생활하던 중에
(6)앞두엄마
(7)배가 갑자기 많이 아파서
(8)장 마비 증세가 와서병원에 갔다가…
(9)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10)우선 아이가
(11)아직 일곱 살이라
(12)많이 어린 편에 속하고
(13)학교를 가야 되는데
(14)그래도 무조건 아이는
(15)어떻게든 내 손으로
(16)초등학교는 보내야겠다…
(17)이게 저의 가장 큰
(18)꿈이자목표이고요
(19)앎 두엄마
(20)앎두얼마
(21)아우 잘한다
(22)앎 두얼마
(23)저는 중학교의 음악 교사로 근무했고
(24)지금 현재 휴직 중에 있습니다
(25)둘 다 대학원에서 만났고요
(26)제가 음악 교사의 꿈을 가지고 대학 졸업하고 교육대학원에 갔는데
(27)저희 신랑도 교육대학원에 있어서…
(28)처음에는 그냥 친한 오빠로 1년 동안 지내다가
(29)1년 뒤에 어느 날 보니까 남자로 보이더라고요
(30)결혼 딱 10년 만에…
(31)그것도 저 희가시험관 해서을
(32)시술
(33)갖게 된 아이아주 소중하게느껴지는여서
(34)아이예요
(35)태어나서 4, 5년 가까이 병원생활을 많이 하고 고생을 해서…
(36)저희 아이가 처음에 아프게 태어나고 선천적으로 문제가 있었어요.
(37)처음에는 사실… 제가 암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38)나도 죽을 수 있구나… 그런 두려움이 먼저 찾아왔고요
(39)그다음에 바로 서진이밖에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왜냐하면…
(40)너무 아직 어린데…
(41)제가잘못되면…
(42)이 아이를
(43)키워줘야 되는데…
(44)제일 많이 걱정됐죠
(45)보다도…저
(46)엄마 낫게 해주세요
(47)예수님이름으로
(48)빌겠습아멘니다.
(49)서진 엄마는
(50)엄마 하늘나라로 간대
(51)한번 안아줄까?
(52)엄마 부르면서
(53)안아줄까?
(54)엄마! 하고 크게…
(55)주님이 홀로 가신그길
(56)나도 따라가오
(57)24 서진아
(58)흘리신모든 물과 피를
(59)그 길을 나도 가오
(60)서진아 엄마는
(61)험한 산도 나는괜찮소
(62)바다 끝이라도 나는 괜찮소
(63)2 서진아
(64)김정화 님
(65)그동안 고생많으셨고
(66)24 서진애 엄마는
(67)아쉽고 안타까운
(68)세상의 삶이지만
(69)또 행복하게
(70)주님 곁으로 가실 수
(71)있으시좋겠습면니다
(72)제 서진아 엄마는
(73)나누고 싶었던 이야기
(74)다나누셨을테고요
(75)또 아드님 예쁘게
(76)아빠가 잘 키울 거고그러니까 마시고정하지
(77)걱
(78)에수님품예
(79)편안히 안기시기를
(80)기도하겠습니다도
(81)엄마 사랑해!
(82)엄마 행복해!
(83)진이는..서
(84)꼭 약속 지킬테니까….
(85)먼저 가거라
(86)엄마 어디가?
(87)엄마 얼굴이깨끗해요무
(88)* 서진아 엄마는
(89)아빠! 엄마얼굴이
(90)무깨끗해요
(91)서진엄아마는
(92)태어났을
(93)너기무행뻤고복했어
(94)서진이제일낳은 것이 엄마가 세상에서잘한 일 값진 이야
(95)이고일
(96)한번 뽀뽀해 줄래
(97)함께 놀아주지 못해
(98)미안해 아들
(99)서진아 엄마는 좀 많이 아파서
(100)서진이보다 많이 일찍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어
(101)우리가 떨어져 있지만늘마는
(102)곁에서진이엄
(103)마음속에서 꿈속에서
(104)함께 있을 것이고
(105)늘 응원하고 격려하고
(106)함께거야할
(107)나중에 다시 만날사랑해 서진아까지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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