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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려는 승객 살린 택시 기사, 2달 전에도 사람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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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BC뉴스데스크
(2)”가까운 다리로”..승객 지킨 ‘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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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생명 구한 택시기사
(2)뉴스데스크
(3)지난달 26일
(4)충북 충주시 칠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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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생명 구한 택시기사
(2)뉴스데스크
(3)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디로 모실까요? 손님.
(4)그 가까운 강・・・ 될까요? 다리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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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생명 구한 택시기사
(2)뉴스데스크
(3)뭐, 뭐 하러 가시는 거죠? 그냥 기분 안 좋아서 산책 좀…좀 뛰면서 산책 좀 하려고요. 강바람 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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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생명 구한 택시기사
(2)사람이 한 번 안 풀리기 시작하면……
(3)어휴 그래도 그래도 힘내세요. 사람 사는 거 별거 없어요. 다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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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생명 구한 택시기사
(2)뉴스데스크

손님을 내려줬지만 찜찜한 마음에 급히 차를 돌렸습니다.

일단 112에 신고한 뒤 다리 위에서 승객을 발견했습니다.

이미 강 쪽 난간에 발을 딛고 올라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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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BC뉴스데스크생명 구한 택시기사
(2)이호연 / 택시기사
(3)차에서 ‘손님 그냥 가시죠’ 그랬더니 ‘그냥 바람 쐬고 있다고 (하더라고요.)’그 이후로 잠깐 앞으로 차를 뺀 다음에 이제 경찰관이랑 통화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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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생명 구한 택시기사

경찰과 소방대원이 도착해 함께 설득 끝에 20대 남성을

안전한 곳으로 인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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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생명 구한 택시기사
(2)뉴스데스크
(3)지난 2월 1일
(4)충북 충주시 연수동

두 달 전 충주 시내.

횡단보도 앞에 한 노인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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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생명 구한 택시기사
(2)뉴스데스크
(3)이호연 / 택시 기사
(4)밤이고, 안보여서 경광봉 가지고 어르신 옆에 가서 안전하게…

운전 중 이 장면을 본 이 씨는 급히 유턴해 일단 다른 차들의 통행을 막았습니다.

하지만 달려오던 차들이 이씨를 앞지르며 2차 사고가 우려되는 순간, 이 씨는 경광봉을 들고 뛰어와 차를 막아서 노인의 생명을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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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생명 구한 택시기사
(2)이호연 / 택시기사
(3)그래도 아무 일 없이 끝나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앞으로 미래가 창창하니까
(4)건강하게 앞으로 이런 자리 오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문철 TV에도 나왔는데 뉴스까지 나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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