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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원 프차 폐점 점주로써 예산국밥 :거리를 보면서
(2)저는 올해 초 백*원 프차를 폐점한다고 글을 올렸다가 순식간에 수백개의 응원 댓글과 백*원의 엄청난 팬들로부터질타를 받았습니다. 그 후 글을 삭제했는데 삭제한 결정적이유가 더**리아 본사 직원으로 추정되는 분께서 쪽지를보내셔서 제가하고 있는 브랜드까지 특정하였고 폐점직전이라 혹시나 하는 두려운 마음에 삭제했습니다. 순식간에수백개의 댓글도 깜짝놀라 두려웠고 더**리아 직원도 이까페를 모니터링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놀랐습니다.
(1)우선 삭제했던 저의 글을 아주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저는 장사로 돈을 벌었고 스스로 지쳐갈때 쯤 백*원님도한창 주가를 올리때여서 가게를 권리받고 넘겨 돈도있고쉬엄쉬엄 큰 돈은 안될지언정 생활비 정도만 벌자는 생각으로 백*원의 더**리아 브랜드중 하나를 오픈했습니다. 창업 설명회때 원가가 몇%라고 설명을 들었을때 마진이 너무 박하기에 그들이 말하는 마진이 현실과는 다를꺼라는의심을 못했습니다. 왜냐? 이미 말도안되는 마진이라서 이보다 더 낮지는 않을꺼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결과는 마진이 말도 안됩니다.
(3)3년이 넘는 시간동안 집을 팔아 전세로 전세에서 월세로그리고 빚에 빚을 더하고 돈이 모자라 로열티도 못내서 사정하는 입장까지 내 몰렸었습니다. 그 기간동안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도 있었지만 진짜 이유는 팔아도 팔아도 남지않는 수익구조가 아닐까 합니다.
(1)현재는 폐점 후 받을 수 있는 모든 대출을 받고 빌릴수 있 이미지 텍스트 확인
(2)는 모든 돈을 빌려서 다른 업종으로 변경하였고 백*원 프차 영업 당시보다 딱 2.5배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재오픈하고 딱 3일이 지난 날 마감을하고 가게를 나서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다시 희망이 보이면서 지난 몇년을 후회하니 하염없이 눈물만 났습니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건 점주도 정시에 퇴근할 수 있고 새벽 2시 이전에 집에갈 수 있다. (10시 마감이었습니다.)
(1)지금 잘되고 행복한데 이 글을 왜쓰냐 하면 오늘 예산 국밥 이미지 텍스트 확인
(2)거리 영상의 백*원님보고 화가 진짜 많이 났습니다.
(3)저는 백*원님을 지금도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분의 능력을 한없이 높게 평가합니다. 허나 그의 프차를 하면서 한번도 백*원의 동영상을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보고싶지 않았습니다. 방송에 나와 골목 자영업자들 본인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은 솔루션해주면서 정작 로열티를 내고 가맹을하는 점주들과 본인의 브랜드에는 왜 솔루션이 없을까…
(4)제가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을 그의 프차 점주로써 느낀점을 후련하게 다 털어놓고 이젠 다시는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백*원 프차를 고민하시는 예비 점주님들에게 시작전에 두번세번 진지하게 다시 고민해보시라는 조언을 하고 싶어서 입니다.
(5)국밥거리 동영상에서 국밥 고기를 먹자마자 뱉는 장면이나왔는데 진짜 실소를 했습니다. 남의 가게말고 본인의 프차 메뉴는 드셔보셨는지….제가 폐점을 결정한 여러 이유중 한가지 이유가 말도 안되는 재료를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물론 부정한 재료는 아닙니다. 이 재료를 주로한 음식도 있습니다. 다만, 대표메뉴인데 이걸 어떻게 넣을 생각을 했을까? 진짜 위에서 승인을 했다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런 납득 못할 재료를 사용 不이유는 원가절감이고 원가절감은 점주 마진 확보차원이나
(1)는데 진짜 어처구니 없는것이 납득못할 재료를 사용할 것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이 아니라 판매가격을 인상하고 메뉴질을 유지해야하는데전혀 그런건 없습니다. 판매가격을 올리면 세상이 망한다는 그런 마인드랄까요?
(3)재료 변경 후 고객들로부터 끊임없이 컨플레인이 들어왔고 본사에 전달하면 ‘한두달 테스트하고 재료변경한거다,니네 매장만 왜 그런 소리가 나오냐? 그럴리없다’라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진짜 그럴까요? 아닙니다. 나중에 직원분께 전해들었는데 저희와 같은 컨플레인이 많은 매장에서도 나왔습니다.
(4)예산 국밥거리도 솔루션이 필요하지만 정작 절실히 솔루션이 필요한곳은 줄폐점하고 있는 본인의 프차 점주들입니다.
(1)저는 그분의 수많은 브랜드와 1500여개의 점포중 하나의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점주였고 제가 경험하고 느낀것이 모든 브랜드와 점주들이 느끼는 공통적인 부분이거나 일반화되었다고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많은 부분을 공감할 것이라고 믿습니다.제가 그 동안 느낀것은
(3)● 운영하면 할 수록 나를 위해 가게를 여는 것인가 아니면 더**리아의 홍보를 위해서 무료봉사하는 것인가?가격 경쟁력이있는 낮은 판매가격은 물류개선이나 시스템 개선이 아니라 오직 점주 마진을 줄여서 만들고 직원 고용을 줄여서 만듭니다.
(4)그럼 업무량이라도 간소화되야하는데 이건 프차에서 이렇게까지 일이 많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매일매일 들었고 노포에서도 이렇게까지 하진 않을꺼란 생각이 매일 들었습니다. 거의 원물만 던져주고 모든 전처리는 매장에서해야합니다. (이건 제가했던 브랜드만 그럴수도 있습니다. 역*우동의 경우 업무가 진짜 간소화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일이 많을꺼라면 판매가격이라도 좋아야하는데…ㅠㅠ 진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일이 많습니다. 지금은 제가했던 브랜드도 현재는 약간의 간소화가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매일 현타옵니다… 이렇게 고생해도 남는것이 없는데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건지.
(5)물류가격 어마무시합니다. 시장 가격이 조금만 올라도바로 반영합니다. 그런데도 판매가격은 안올립니다.
(1)저렴한 판매가격이 도움이 되는 것만은 아닙니다. 그냥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싼마이 이미지로 굳어집니다.
(3)팔면 팔수록 본사와 고객만 행복하고 점주는 뒤돌아서눈물흘립니다.
(4)방송에서의 백*원 이미지 때문에 고객들이 이해못하는요구 많이 합니다. 워낙 백*원이 방송에 자주나오고 친숙한 이미지 이다보니 고객들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다고착각합니다. 방송에서는 백*원이 다 퍼주라고 하는데 여기는 왜그러냐 따지시는 고객이 많은데 퍼주는 것도 마진이있어야 하는데 마진이 없다보니 사람이 진짜 인색하게 변합니다. 점점 인색해는지 제자신에 놀란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5)창업비용 엄청 높습니다. 진짜 한숨나올 정도로 높습니다. 에휴~
(6)신규 브랜드 계속 런칭하고 기존 브랜드는 관리안하고방치하고 있는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몇몇 브랜드 빼고는런칭하고 각자 도생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무리하게 신규 브랜드를 왜 런칭하는지 이유는 다들 아실거라 믿습니다. 제가 있던 브랜드는 관리를 안하는게 아니라 그냥 방치 수준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1)오늘 백*원 동영상을 보니 지난 힘들었던 시간에 대한 울 이미지 텍스트 확인
(2)분에 혼술하고 긴글 적었습니다. 내일 아침 일어나면 후회할지 모르지만 속은 진짜 후련합니다. 맨정신이었으면 더적나라하게 글썻겠지만 술김에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 제일 후회되는건 왜 진작 폐점하지 않았을까… 조금만 더 빨리 업종변경했으면 이렇게까지 가족들이 힘들지 않아도 됐을껄이라는 후회 입니다.혹시 백*원 프차를 계획하시는 회원분이 계신다면 조금만더 심사숙고하시고 두번세번 고민해보세요…
(3)창업비용대비 마진, 상권에서 빠르게 사라지는 가맹점
(4)들…. 제가 했던 브랜드 점주들 절반 가까이 폐점을 예정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5)제가 경험한것이 100% 맞다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고 돈많이 버셨다는 점주님도 분명 계십니다.백*원 프차하는것이 꼭 저 처럼된다고 말씀드릴 수 는 없지만 굳이 높은창업비용에 저 마진이 맞는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6)모든 사장님들 항상 화이팅하고 부자되세요…
(7)저는 업종변경하고 다시 행복이 찾아왔습니다. 오늘이 직원 월급날인데 최소한 지금은 직원 월급 줄돈 모자라는데어떻게 줘야하나 하는 걱정은 안합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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