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소시스트(1973) 개봉 당시 관객들이 받았던 충격
엑소시스트 (1973)*의역했으며, 오역 가능성 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며 정말 놀라운 경험을 했는데, 실제로 기절한 관객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영화 중간쯤 되니 관객들이 비정상적 반응을 보였는데, 구토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 실제로 사람을 기절시키는 영화는 처음 보았다.
부축받고 나오다가 기절한 관객
눈물을 터뜨리는 한 여성 관객
(내레이션)이 영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너무나 뜨거워 경찰은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고, 정복을 입은 경비원이 극장 근처에 배치되었다.
경찰: 나도 영화를 많이 보지만, 내 평생 이런 광경은 처음 본다. 이 영화는 뭔가 다르다.
정신을 못 차리는 관객
영화 중간에 뛰쳐나온 관객과의 인터뷰
관객: 너무 역겨워요.
기자: 왜요?
관객: 다리가 벌벌 떨리고…로비로 그냥 뛰쳐나올 때도 귀를 막아야 했어요.
기자: 어떤 장면을 보셨어요?
관객: 그…소녀가 악마처럼 말할 때… 세상에! 이걸 보려고 네 시간이나 기다렸다니.
중간에 뛰쳐나온 또 다른 관객
관객: 너무 무서워요. 무서워서 죽을 것 같아요. 너무 긴장돼요.
기자: 어느 장면에서 공포를 느끼셨나요?
관객: 의사가 방에 들어왔을 때… 소녀가 악마의 언어로 말할 때…세상에..
기자: 다시 들어가서 보실 건가요?
관객: 아마도요…솔직히 보기 싫은데 뒷 부분이 궁금해요.
관객: 영화 초반부에 기절했어요. 결국 중간에 나왔고, 직원들이 물을 가져다 주더군요.
관객: 30분 정도 보다가 기절했어요.
기자: 기절하셨다고요?
관객: 네…
관객: 그 소녀가 경기(convulsion)를 일으킬 때요. 사실은 저도 딸이 하나 있거든요. 영화를 보다 보니 내 딸을 보는 것 같아 소름이 끼쳤어요.
50년 전이면 정말 기절했을만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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