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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이비에 지친 대한민국“종교 없어요”
(2)JMS 사태 등으로 인식 나빠져직접 삶의 의미 찾아나서기도지난해 무교 비율 절반 넘어서확인할 수 있다. 이 설문조사에서 비종교인의 61%가 “호감 가는 종교가 없다”고 답힌 것도 비종교인들의 ‘종교기피 현상’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3)2018-2022년 무교 비율
(4)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대상자료=한국리서치정기조사
(5)정새영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기성 종교가 서로 우월하다고 경쟁을 하는 것도 종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더 약화시킬 뿐”이라며 종교 기피현상에 대한 이유를 종교 내부의 분란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6)”일부 사례로 전체 싸잡아 비난”과한 손가락질엔 억울함 호소
(7)#기독교모태신앙을 갖고 태어난 이모씨 (23)는 3년 전부터 교회에 나가는 것을 그만뒀다. 애초에 신앙심이 깊지 않았을뿐더러 당시 ‘신천지 코로나19 집단감염 사건’ 등으로 인해 종교에 대한인식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씨는교회에 나가는 빈도를 자연스레 줄여나갔고 이제는 더 이상 교회에 나가지 않는다.
(8)최근 개인이 삶의 주체라는 생각이강해지면서 무교 인구가 증가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성혜영 서울대 종교학과교수의 ‘무종교의 종교 개념과 새로운종교성 (2017)’ 논문에 따르면 현대인들은 ‘삶의 근본적 의미와 위안의 원천이던 종교적 가르침을 제도적 종교와분리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한다. 개인들의 경제적 지위와 지적 수준이 높아지면서 종교가 아닌 개인이 직접 삶의의미를 추구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9)2018년
(10)곱지 않다”며 “어디 가서 ‘나 종교생활한다’고 말하길 꺼리면서부터 탈종교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11)각종 동계 역시 무교인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준다. 지난해 한국리서지가 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 종교인식조사’에 따르면 ‘종교 없음’이라고 응답한이들이 51%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관이 4년 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두
(12)생각하게 됐다”고 답했다.A씨의 발언과 같이 최근 JMS의 비위 혐의 등에 대한 고발 영상들을 보면서 종교를 한데 묶어 비판하는 현상이나타나고 있다.
(13)19일 매일경제 취재에 따르면 최근종교를 갖지 않는 무교 인구가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몇 년 새 일부종교단체들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면서 종교에 대한 인식이 악화됨에 따라 “차라리 무교를 택하겠다”는 이들이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4)지난 3일 넷플릭스는 ‘나는 신이다’프로그램을 통해 정명서 JMS 총라는재의 성범죄 혐의를 다뤘고 이후 이단체에 대한 사회적 비난 여론이 커졌다.15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종교’를 선언한 A씨(27)는 “종교 “사이비가 기존 종교와 다른 점이 뭔지고리 자체에 대한 불신이 심해진 것은 모르겠다. 자기들끼리 밥그릇 싸움을아니지만 종교에 대한 사회적 시신이 하는데 다 똑같은 사이비 같다”는 글이 교했을 때 약 10%포인트 감소한 것을 리된다”고 강조했다.
(15)비율이 48%인 것과 비교했을 때 3%포인트 늘어난 것이다.묵묵하게 종교 생활을 하는 종교인들은 최근 사회적인 비난이 억울하다고항변한다. 40년 넘게 기독교를 믿어온이모씨(59)는 “이단 집단은 기독교인것처럼 잘 포장해 위선적인 생활을 하곳”이라며 “기독교와는 엄연하게 분는
(16)한국갤럽이 2021년 전국의 만 19세이상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현재 믿는 종교가 있다”고 응답힌 이들은 40%로, 2014년 50%와 비
(17)이지만 기자
(18)잡힐 듯한 봄…멀어지는 겨울 19일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서울 경복궁을 찾은 한 외국인 어린이가 꽃을 잡기 위해 손을 뻗고 있다(사진 왼쪽). 같은 날 강원 평창의 한 스키장에서는 관광객들이 눈썰매를 타며 마지막 거울을 숨겼다(사진 오른쪽).
JMS
통일교
신천지
빤쓰교
이게 종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