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가 말한 성선설의 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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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맹자가 살던 시대는 춘추전국시대였어요
(2)|왕들이 엄청나게 횡포랑
(3)폭력을 행사하고 있었던 때라고요
(4)왕에 의해 가족을 잃고 친척을 잃고
(5)우는 사람들이 가득한 상황이었다고요
(6)근데 그때 사람들은
(7)왕은 천자
(8)하늘에서 정한 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9)왕을 함부로 비난하지 못했어요.
(10)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니까.
(11)하늘이 나를 버렸다!
(12)라고 생각을 했죠
(13)근데 그때 맹자가 이렇게 얘기해요
(14)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선하게 태어났다
(15)그런데 저 왕은 사람이 눈앞에서 죽어나가는데
(16)’눈빛 하나 변하지 않으니
(17)인간이 아닐 것이다.
(18)인간의 면상을 한 짐승일 것이다.
(19)그러니 저자가 천자일리는 없다
(20)저런 왕을 내쫓아도
(21)죄를 짓는 것이 아니다.
(22)그때 맹자가 사람들에게 해줬던 성선설이
(23)우리에게는 성선설이라고만 남아있지만!
(24)그 시대 사람들은 그걸 들으면
(25)해방감을 느꼈을 거예요
(26)하늘이 나를 버린 줄 알았는데,
(27)왕 저 놈이 인간의 탈을 쓴 짐승 같은 놈이었구나!
(28)죽여버리면
(29)왕을 죽였다는 게 아니라
(30)짐승을 죽인 거나 다름없는 행동이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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