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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만에 시민에 공개된 왕궁 상징 짓밟고 깐 일제 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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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만에 시민에 공개된 왕궁 상징 짓밟고 깐 일제 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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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선의 궁궐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 앞.
(2)광화문 앞에 설치된 넓은 기단, 즉 월대가 있던 자린데, 낡은 철로가 깔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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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광화문 동쪽 안국동과 서쪽 효자동에서 뻗어 나온 이 철로는 Y자형으로
(2)만나 세종로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3)궁궐의 주요 행사가 열렸던 월대터는 물론 임금이 지나가는 길인 ‘어도’위로 조선의 상징을 밟고 지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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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희권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
(2)월대는 사실 왕과 백성의 어떤 소통의 공간입니다.
(3)그래서 문만 덩그러니 있는 것이 아니라 문 앞에
(4)월대를 갖춘 모습이 광화문의 진정한 모습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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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BS제보
(2)삼군부 외 행랑터
(3)의정부 외 행랑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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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철로 옆으로는 조선의 군무를 관장하던 삼군부와 최고 행정기구인
(2)의정부의 행랑터로 추정되는 곳도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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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상면 서울시 광화문광장사업과장
(2)전차 철로 아래 70cm 아래에 조선시대 유구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3)9 추가 발굴을 시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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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 철로는 1917년 일제가 경복궁을 허물고 조선총독부를 건설하기 위해
(2)자재 운반용으로 처음 건설됐습니다.
(3)이후 서울 중심부에 살았던 일본인을 수송하기 위한 전차 노선으로쓰이다가 1966년 세종로 지하차도가 생기면서 매몰됐습니다.
(4)2018년부터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광화문 월대 복원 등을 위한 발굴
(5)작업을 하면서 57년 만에 공개된 겁니다.
(6)이번 현장공개는 하루 3회씩 진행되며 전문가 해설과 함께 이렇게 현장을
(7)둘러볼 수 있습니다.
(8)[정다운/서울 구로구 : “콘서트 티켓팅하는 느낌으로 시간 딱 맞춰서
(9)접속해서 바로 신청을 했습니다. 유적들이 남아 있다는 게 너무
(10)신기하고.”]
(11)서울시는 오는 10월까지 광화문 월대를 복원하고 인근 현장 정비도 마칠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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