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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가 몇년동안 인터넷 사설 도박으로 돈 다날리고 엄마까지 빚에 쌓이게하고 집안 털털 망가트려버린 사람인데요. 예전에 글을 올려서 아시는분들은 아실겁니다.
(2)긴글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제 이야기좀 하겠습니다. 돈잃고 신세한탄하고 위로받고싶어서 그러는거아닙니다. 욕하실거알고잇습니다. 정신병원에 가고싶을정도로 진짜 죽고싶습니다.
(3)우선 3년전 실시간 사다리라는 게임이 등장하고 갑자기 거기에 꽂혀서지금까지 잃은돈이 얼만지 감이안오네요. 대략 2억 이상해먹엇네요. 지금 빚이 정확히 1억돌파햇네요.
(4)올 1월까지 다니던 직장에서 게속 몰래 공금빼내서 도박하고 다시 매꾸고를 반복하다. 다음날 시제를 확인하여야하기에 항상 바로바로 지인및엄마가 매꿔줘서 걸리진않앗죠. 근데 그짓거리가 쓰레기같고 지겨워서회사를그만둡니다. 도박끊을려구요. 큰맘먹고 돈을 안만지는 직장가서도박끊고싶어 그만뒀는데…
(5)근데 그것도 순간뿐 1월에 회사그만두기전에 4금융에서 받을수있는 대출은 모조리받습니다. 그리고 몇일만에 2천을 다잃습니다.
(6)그리고 2월 한달을 쉽니다. 매달갚을돈은엄청난데 한달을쉬니 감당이안되더라구요. 그 달에 150나가는 대출빚을 엄마가 대신내줍니다. 그리고 엄마가 조그만한 식당하시는데 신용불량자라 제앞으로 사업자가잡혀잇습니다. 산와머니에 사업자간편대출 300을 몰래 대출받습니다.3일만에 다잃었습니다.
(7)3월달에 친구따라 거제 조선소에 갔습니다. 팀장에서 여기사정이 좋지않다고 윗지방 육상에가서 일을잡을테니 접자고하고팀원들을 다철수시킵니다.
(8)그사람만믿고 집에서 기다리다 4월 한달을 통채로쉽니다. 연락도없고일도안잡아주더군요. 월급이없으니 그사이 엄마통장이 제명의라서 인터넷뱅킹으로 200만불려보자는생각에 200을 몰래빼서 도박합니다. 1시간만에 다날렷어요.
(9)엄마가집에와서 울고불고 난리가낫습니다. 진짜 한두번도아니고 수십번 아니 수백번을 이짓거리를하고있엇으니깐요.
(10)저희집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제명의로 사업자내어 촌동네에 작은식당하시고 동생은 이제대학생입니다.
(11)그리고 집이가난하여 어머니와 동생은 기초수급자입니다.
(1)그리고 집이 가난하여 어머니와 동생은 기초수급자입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2)그리고 나서 5월에 일자리를 찾아야해서
(3)친구가있는 구미에올라왓습니다.
(4)당일 노가다뛰며 하루하루 살앗습니다. 말이한달이지 실제는 보름정도일한거같네요.
(5)그리고 5월만에 친구가있는 공장에 면접보고 일을하게됩니다. 도박생각이 조금씩안나고 진짜 더이상 안하자고 다짐하는순간 다시 병이도져서 대부업체에 사업자대출 400을 빌렸습니다.
(6)네 마찬가지로 순식간에 다잃었습니다.
(7)그게 공장들어간지 일주일되는 6월초입니다. 진짜 본전생각에 친구한테전화하여 집안사정이 생겻다고 거짓말하고 300을빌립니다. 그대출금400 이아까워서 찾을생각에요. 수십번 수백번 이렇게 똑같이
(8)잃는데도 그순간되면 눈이돌아갑니다. 안되는거 알면서도 입금하고있습니다.
(9)네 몇시간만에 다잃었습니다.
(10)밤에 그친구집 찾아가서 다 까놓고말하고
(11)미만하다고 울고불고 금방갚겟다고 다짐하고나옵니니다.
(12)그이후 6월부터 9월까지도 돈생기면 게속조금씩 도박햇습니다. 사대보험 납입한지 3개월이지나니 대부업체 한곳에서 300해주더군요. 다잃엇죠.
(13)그리고 9월초에 엄마가 이모부에게 저를데리고가서 큰맘먹고 다얘기합니다. 지금까지 있었던얘기를요.
(14)1금융 2 천재외하구도 저축은행 대부업체에 총빚이 5천가까이되니 이자만해도 감당이안되니깐요.
(15)엄마가 사정을합니다. 달에 150씩 3년안에 갚겠다구요. 이모부에게 빌려서 대출회사 다 상환하고 이모부에게는 달에 150씩 5천만갚으면 되니깐요.
(16)저도 옆에서 다시는안한다고 다짐하고 그렇게 나왓습니다. 감사하게도일주일뒤 5천만원을 빌려주셨습니다. 엄마가직접 대출회사 전화해서모두갚습니다.
(17)근데 이게 오히려 문제가됩니다.
(18)5천을 다갚으니 신용도가좋아지고 농협 마이너스 2천은 그대로 묶여잇지만
(19)저축은행 대부쪽은 다갚앗으니 대출이 너무잘됩니다.
(20)참아야되는데 저번달에 저축은행에 800을빌립니다. 다해먹고 또 대부
(21)업에 500등등 1500을대출해서 다잃었습니다.
(22)진짜 죽고싶어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진짜못살겟다고 미안하다고 몹쓸말을 내뱉습니다
(1)근데 아들이라고 3년동안 안하겟다고 똑같은말을 100번은 더햇는데 이미지 텍스트 확인
(2)또 괜찮다고 울면서 내가먼저죽어야지 어떻게 니가죽냐며 엄마앞에서그런말하냐고 우시면서 저를또 달래시더라구요. 진짜진짜 하지말라고하시면서요.. 엄마가 식당일해서 돈갚아준다고 3년만고생하면 다갚는다고…
(3)근데 그게되나요. 도박중독자인데 자고일어나면 또 대출생각에 전화부터하고있습니다.
(4)그결과 저번주 금요일날 sbi저축은행에 사잇돌대출 18.5프로에 1000만원 또 빌립니다.
(5)다음날토요일부터 자정넘어서 새벽까지
(6)실시간사다리 그리고 엠지엠으로 1000만원 모두날립니다.
(7)진짜 죽고싶어 새벽에 번개탄사와서 차에있엇는데 눈물만나고 억울하고 미치겟더라구요. 근데 울다가 차에서 잠들었습니다. 죽고싶은데 용기기없더군요. 바로 집으로갔습니다. 엄마한테 또 고백했습니다. 천만원잃엇다라구요.
(8)또 우시고 이젠진짜 못살겠다고 저때문에 통장에 돈도못넣어놓고 제빚급한거 매꿔줄려고 지금까지 친구분들한테 2000이상빌리셧답니당다.부끄러워서 고개를못들고다닌다고..
(9)저도 회사 다닐맛도없고 신경쓰고 스트레스받고 도박생각만나니 심장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그냥 이번달까지만하고 집으로 내려오겟다고.. 엄마도 차라리 식당일 좀도와주고 쉬다가 집근처에서 일하랍니다. 저때문에 신경써서 몸에병이생기셨다고.
(10)그리고 구미올라왓는데 어제다시 대출 1000만원을 더받고 어제밤부터방금전까지 그대로 다잃엇네요.
(11)사다리 엠지엠 파워볼 그냥 아무거나 찍는데도 50만원씩 14연패 햇어요.. 진짜 1000만원이 그냥 날아가네요.
(12)대출도 더이상안됩니다. 손가락짜르고싶고 엄마와 동생 생각하면 눈물밖에 안납니다.
(1)4년전에 불법도박 실시간 사다리로 빚 생기고 지금까지 이종카페에 수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십번 글올리고 엄마와 수백번약속해도 하루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정신못차리고 도박에 손을댄지가 4년이넘엇네요.
(3)총 잃은돈이 2억은 될거같습니다.
(4)빚만 이모부 5천포함 1억넘었습니다.
(5)최근 4월달에는 차량담보 갚았는데 다시 다른 저축은행에 760 담보잡고 빌린다음 엠지엠이라는 카드 홀짝 맞추기 도박으로 다잃고 한달전저번달에는 햇살론 생계자금 900받아서 다잃고, 저번주에는 대출안되는데 대부업체200 억지로 끌어다가 날리고, 친구돈 200 해먹고 엄마가카드값 준거 100날렸어요.
(6)그리고 또 정신못차리고 어제밤부터 오늘아침까지 하루만에 390 날렷습니다.
(7)이중에서 엄마가 제앞으로 보험넣고있는거 이거 전화해서 대출되나물어봣더니 60된다고해서 날리고, 엄마통장에있는돈 150 또 날리고 친구돈 50날렸습니다. 주말에 엄마가 30만원 용돈준거까지.. 하루만에 총 290날렸습니다.
(8)밤도새고 재정신이아니니 미쳐가지고 일수전화햇더니 대구에서 여기까지 오더군요. 등본,초본,가족관계증명서,인감증명서,인감도장등 서류다준비하라고해서 기다리고있엇는데 와서 계약하고 설명들엇는데 설명이 들어오지도않았습니다.
(9)100만원 두달빌리는데 대략 갚는돈만 130가량되더군요. 이것도 바로입금해서 날렸습니다. 제가 가는것은 무조건반대나오더군요.
(10)이제진짜 갈때까지 갔네요. 엄마 식당하는데 돈없어서 매일돈빌리고 개고생하는데 뻔히알면서 또 엄마통장에있는돈 100만원뻐서 날렷습니다. 곧3시넘으면 엄마가 아실텐데.. 이제진짜 울면서 안하겟다고 약속하는것도 뻔히 거짓말이고 지치고 역겹네요. 진짜 죽고싶네요
(11)예전엔 죽고싶다해도 겁이나고, 돈잃엇으니 하소연하고 위로받고싶은심정이고 자살시도도 안해봣습니다.
(12)근데 지금은 그냥 몽롱하네요.
(13)진짜 죽는다해도 아무런기분이 안들것같아요.
(14)그냥 가고싶네요.
(1)베플 솔직하자 2021.03.22 01:07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진짜 내가 나쁜 거 같긴 한데.. 이런 사람은 다른 가족을 위해서 사라져줬으면..
(3)베플ㅋㅋ|2021.03.21 21:01
(4)이 글 싸지르고 또 대출받으려고 전화 돌렸겠지 ㅋㅋㅋ 손모가지 날리면 발모가지로 하는게 도박이라는데 걍 뒤지는게 답
(5)베플 ㅇㅇ 2021.03.21 22:34
(6)진짜 세상에 있는 욕이란 욕은 다 해주고싶은 ㅅㄱ다..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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