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공무원 부모님 노후 고민

(1)흙수저 공뭔합격 부모님 노후 돈달라고 한다 고민 글
(2)공무원(59.27)
(3)조회 7056 |댓글 225 ↓
(4)안녕 애들아
(5)그냥 간단히 소개할게
(6)11평집에서 살다가 부모님 중 한명이 중학교때 뇌질병으로 쓰러지시고 반신마비로 쓰러지심
(7)그렇게 집 파산하고, 기초수급자되고 투병생활하다가 돌아가심 한부모로 계속살아옴
(8)그러다가 20살때 재수하고 싶었는데 인강X 독서실11만원 근처 끊고 8개월 정도 끊다가 집에서 공부함
(9)그리고 대학갈때 노트북 사주고 등록금은 기초수급자여서 면제고 기숙사비만내가 학자금대출껴서 기숙사비 납부함
(10)그리고 군대갓다와서 공무원 시험 준비해서 저소득전형으로 공무원 필기합격하고 면접 준비 중인데
(11)부모님이 노후준비로 돈을 달라고하는데 액수는 내가 월급 받고 그때 이야기하자고 하심
(12)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지원받은게 없거든? 대학교 2학년 3학년때 학기 재학중일 학기에만 총1년 30만원씩 360만원 받은게 전부고

(1)그리고 실질적으로 내가 기초수급 2인가구에 산정이 되어서 생계급여가 나옴… 거품빼면
(2)예를 들면 생계급여가 38만원 나옴
(3)그럼 내 휴대폰비5만원 보험비 5만원 정도 할거임
(4)총10만원임.. 대학교 재학중일때 집에서 밥 안먹으니 30만원 줬다고 해도 주긴했지만 크게 해준게 아님
(5)그리고 대학 졸업 후에 코로나 터지고 공무원 시험 준비할떄도
(6)트레이닝복 2개 티셔츠3개 돌아가면서 입고 댕기고 집에서 도시락 싸갖고 다님… 밥 멸치 계란 김
(7)공무원 인강 이랑 책도 내가 노가다해서 삼….
(8)근데 솔직히 너무 억울하다 지원받은 것도 없는데
(9)이미 난 학자금 대출 900 보험대출 300 그리고 공무원 발령나면 전세대출받아야해서 원룸 2000생각중임…
(10)시작부터 빚인데 막막하다 ㅠㅠ 어떻게 대처하지

(1)일단 독립해서 집나가기전 아침에 그냥 일방적으로 1년에 1월 설날 30 5월 어버이날 30 추석 30 이렇게 내가 드리는 만큼만 드리겠다고 하고 나갈까?
(2)참고로 20살 넘어서 국내여행1번 가보고, 여자친구 사귄적도 없음
(3)출처: 흙수저 갤러리 [원본 보기]
(4)공무원님의 [작성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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