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찬 30대, 편의점 직원 살해…발찌 훼손하고 도주

(1)도주 당시 B씨 모습
(2)[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에서 위치추적 전자장
(2)치(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30대 범죄자가 편의점 직원을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9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1분께 인천시 계양구 한 편의점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30대남성 직원 A씨를 손님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4)A씨는 발견 당시 편의점 창고 앞쪽에 쓰러져 있었으며 이미 숨진 상태였다.
(5)경찰은 편의점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전자발찌를차고 있던 B(32)씨가 전날 오후 10시 52분께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보고 그를 쫓고 있다.
(6)조사 결과 B씨는 범행 후 1시간여 만인 오후 11시 58분께계양구 효성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는4분 뒤 인근에서 K5 택시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7)B씨는 이전에 강도 범행을 저질러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1)23.02.08.23:58경 인천 계양구 새벌로 108, 효성4차현대아파트 인근 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소재 불명됨
(2)23.02.09.00:02경 인천 홈플러스 작전점 부근 나들목사거리 횡단보도에서 택시(K5, 흰색)를 탑승하여 도주한 것으로 확인됨
(3)키: 170cm택시(K5, 흰색) 탑승 후 도주한 것으로 추정
(4)몸무게 : 75kg
(5)인상 : 넓은 이마. 긴 얼굴후드티 및 모자를 잘 착용함
(6)- 의 : 검은색 상하의 착용
(7)※ 조속히 검거를 수 있도록 적극 협조바랍니다.
(8)※ 신고처 :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010-7148-8159, 032-716-1413
(9)계양경찰서 112(국번없이 112)
(10)인천보호관찰소서부지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