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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판결문에 따르면 조민씨는 의원전 시험에서 처참한 성적을
(2)받았다. 판결문에 따르면 조민씨는 2016년 5월 노환중 당시양산부산대병원장이 지정기부한 장학금 200만원을 받는다.이후 두 달 뒤인 7월 지도교수에게 “교수님 성적 나왔는데 ㅠㅠ 다른 두 과목은 괜찮고 각론 1을 예상대로 엄청 망(했다)…꼴등했습니다 ㅠㅠㅠㅠ”라는 문자를 보냈다.
(1)세번째 장학금 수령과 관련해서는 2017년 3월 16일 가족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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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팅방에 “(부산대 의전원) 노환중 교수님이 장학금을 이번에도 제가 탈 건데 다른 학생들에게 말하지 말고 조용히 타라고말씀하셨음!”이라고 전했다. 그러자 어머니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ㅇㅋ. 애들 단속하시나 보다. 절대 모른 척해라”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100228?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