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탁기에 넣어 돌렸다가 손상된 화폐,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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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탁기로 씻는다고…
(3)=경기도 안산에 사는 A씨는 지난 4월 수천만원어치의5만원권 지폐를 세탁기에 넣어 돌렸다. 부의금으로들어온 현금이었는데 그가 이 같은 선택을 한 건 혹돈에 묻어있을 코로나바이러스를 없애기
(4)위해서였다고 한다.
(5)=물속에서 이리저리 섞인 지폐는 당연히 떡처럼 뭉친수준이 됐다. A씨는 한은 화폐 교환 창구를 찾았고,이틀에 걸친 분류작업 끝에 한은은 207장은 전액,503장은 반액으로 교환해줬다. 2292만5000원어치다.손상화폐 교환 사례 중 이례적으로 큰 금액이다. A씨가당초 얼마를 세탁기에 넣었는지 확인되지 않았지만상당한 재산손해를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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