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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맥도날드에서 부점장으로 일하고 있고
(2)시급제 직원들 스케줄 관리하는 업무 하고있다.
(3)다름이 아니라 올해 29살먹은 여자직원이 하나 있는데 애엄마거든? 애기가 7살인가 암튼그럼.
(4)일하는거보면 스킬이 없는건아닌데, 친절하면서도 아닌거같은? 약간 애매한 포지션임.
(5)생긴것도 약간 학생때 존나 잘 놀았을거같이 생김○○.
(6)지금 일한진 3달정도 지났고, 처음엔 안그랬는데 지난달부터 결근을 한달에 한두번정도 하더니
(7)이번달은 주 4일근무면 하루 이틀은 빠지더라.
(8)사유는 전부 ‘애기가 아파서’.
(9)일단 우리 매장은 직원이 별로 없어서 좀 타이트하게 돌아감.
(10)한명이 빠지면 다른 사람이 1.5인분~2인분까지 해야하고 좀 힘들게 일해야하고
(11)나도 매니저업무,서류작업 같은거 해야하는데 그 사람 때문에 내할일도 못하고
(12)햄버거 만들고 주문받고 늦게퇴근하고 그랬음.
(13)솔직히 뭐 그래 처음엔 한두번은 그냥 그럴수있다고 쳤는데
(14)계속 그게 반복이 되니까 좆같더라?
(15)게다가 오늘 못나올거같단 얘기를 나한테 직접하는게 아니고 점장님이나 그냥 단톡방에 오늘못나갈거같다 이렇게 올려놔서 개빡쳤음.
(16)오늘도 역시 애기가 아파서 못나온다고 다른 매니저한테 알게됬는데
(17)너무 어이가 없더라
(18)결국 갠톡으로 최근 너무 자주 결근하셔서 저도 그렇고 다른 직원들이 힘들어한다.
(19)그래서 OO님 근무 신청하시는거 100% 반영 못해드리고 다른 사람 위주로 넣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20)그랬더니 아니 제가 못나가는건 죄송한데, 애기가 아픈데 그러면어떻게하냐고. 저도 나가고 싶은데 애기가 몸이 약해서 어쩔수가없었다 이 지랄하대
(21)그래가지고 나도 제가 OO님 편의만 봐드릴수도 없다. 약속한 근무를 그렇게 매번 펑크내면 나로서는 굉장히 힘들고 좀 서운하다.막말로 매번 못나오셨을때 저한테 직접 죄송하다고 한적있냐, 나한테 직접 연락한적있냐고 물어보니
(22)그냥 경황이 없었다 뭐 이래저래하다가 ‘어쨋든 애기는 잘 돌봐주시고, 앞으로 근무는 많이 못넣어드릴거같다’라고 마무리 했는데매니저님 진짜 정이 없으신거같다. 애기가 아픈건데 이해해주면안되냐 이 지랄하네.
(23)아 씨발 내가 잘못한거냐?
(24)최대한 좋게 말했는데도 저따구로 말하면 정신 못차리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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