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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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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47년 제51회 보스턴 마라톤에 출전해 2시간 25분 39초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하였다. [3] 당시 감독과 코치는 손기정과 남승룡이었다. 이 우승이 광복 이후 첫우승이기도 하다. 귀국 이후, 여운형을만났고 또, 김구를 만나 족패천하(足覇天下)[4]라는 붓글씨를 선물로받았다. 이후 한국의 마라톤 세계 제패는 황영조가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마라톤 금메달을 수상하면서 겨우 명맥을 이을 수 있었다.
(2)주한미군으로부터 보스턴 마라톤 대회 정보를 듣고 출전 결정 후 모금을 통해 여비를 마련하고 미군 군용기를 얻어타고 가는 등[5] 대회출전 전부터 고생을 했다. 불과 대회 개막 일주일 전에 대회장소에 도착했다. 게다가 그는 풀코스 완주를 겨우 두 번밖에 경험하지 않았다.우승 후에는 배를 타고 인천항을 통해 입국했다.
(3)1948 런던 올림픽에 참가했으나 페이스 난조로 2시간 59분 36초를기록해 27위에 그쳤고, 1949년 결국 ©은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