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장 vs 대령

(1)내가 복무했던 부대는 경기도에 위치한 포병대대다.
(2)ㄴㄴㄴㄴㄴㄴㄴㄴLL
(3)ID 중대
(4)대대에는 알파, 브라보, 찰리, 델타 포대가 속해 있었고,알파 포대인 내 중대는 독립 중대였다.
(5)대대와는 레토나 차량으로 10분 정도 거리.
(6)대대와 떨어진 독립 중대였기에,크긴 않지만, 자잘한 부조리들이 있었다.
(7)그러던 어느 날. 사건은새벽녘에 터졌다.
(8)근무 서던 사수가 2개월 후임 부사수에게
(9)두들겨 맞은 것.
(10)09년 8월군번
(11)09년 8월 군번, 나와 동기다. 피부가 까무잡잡하고,키는 180 좀 넘었다. 그리고 사회에서 권투를 하다 왔다.
(12)별명은 곰팡이.
(13)수시로 입술 옆 부분에 항상 딱지가 앉아 있었더랬다.
(14)10월 군번,
(15)그리고, 부사수는 김정현보다 2개월 후임인,
(16)이광재, 09년 10월 군번,
(17)170 정도의키몸무게는 100킬로 정도.에
(18)사회에서 유도를하다왔
(19)웃자!! 우와!
(20)중대에서 팔씨름 대회 1등을 했던 녀석이다.
(21)다들 연달아 덤볐지모두 나가만,떨어정질도힘이 장사다.로
(22)김정현과 이광재는 야간탄약사수 부사수로 함께 근무를 섰다.고
(23)그아침에리고니…
(24)동기 얼굴이 아주 작살이 나 있었다.
(25)우야뭐야?하극상이
(26)얼마나 맞았길래 얼굴이저렇붓냐?게
(27)오디오 프
(28)우중대의 막리구조는사
(29)100여미터 정도로 길늘어선 통자 구조.게
(30)가운데에 행정반이 있고, 합가판으벽이 구성되어…로
(31)화소리잘들렸다
(32)’사건의 발단은 이랬다.
(33)오늘 새벽.끝담배를 피우다 시비서근고무가뒤 두 사람은난
(34)쉼터에붙가된다.
(35)김정현: 왜? 꼽냐? 꼬와?
(36)이 자졸라 건식이..방지네.
(37)평소 이광재를 아니꼽게보던곰팡이광재를 갈구다가…가
(38)선을 넘고 말았다.
(39)김정현: 어쭈? 눈깔 이쁘게 안 뜨지? 이게 미쳐가지고…
(40)치이…
(41)이광재: 으어어어이런 씨…어어.
(42)치이…
(43)이광재의 얼굴에담배놓은 김정현이빵을
(44)떡이 되도록역공당한것.
(45)이광재의 얼굴에담배빵을놓김정현이은
(46)떡되역공 당한 것
(47)담배굴에빵을은김정현이
(48)떡이 되록당한 것..공
(49)중대장: 둘 다 영창보내걸로 마무는리하시죠?
(50)행보관예, 그:게좋것같네요.
(51)김정현: 예?왜 제가 영갑니까?을
(52)두들겨 맞은 건 접니다. 이거하극아닙니까? 하극상.상
(53)중대장: 야임마병끼리 하극상.사건이야. 쌍방 폭행.딨어?
(54)너 분대장이야? 이건 그폭냥
(55)니 까? 제 얼맞았습니다.으로김정현: 그게 말이됩굴좀 보십시오.
(56)일방적
(57)김정현은 집에 전화를 걸어, 부모님을 소환했다.
(58)김정현 엄마: 아니. 후임한테맞았는데왜,우리 아가요?창을
(59)예? 애 얼굴 좀 보세요. 이 얼굴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와요?
(60)가뜩이나늦둥이 군리보대내느라속말아구만.
(61)군대믿고내애를 이 꼴로 만들어놔요? 예?놨더니,
(62)김정현 아빠: 아아. 조용그렇조용.큰안 내도..리
(63)다 해결되게 돼 있어요. 아… 여보세요?
(64)김정현 아빠: 아… 그래그.래부.좀하자. 저기… 중대장님.
(65)전화 좀 받아보세요.
(66)김정현 아빠: 아… 그래. 그래. 부탁하자, 저기… 중대장님.
(67)”중대장: 예, 중대장입니다. 예. 예․
(68)중대장: 예에에에에에!!!??
(69)행정병: 대박입니다. 대박.
(70)1: 뭐야? 뭔데?사
(71)행정병:말입니다.팡이
(72)걔작은 아버지가.네
(73)행정병 : 군단장이랍니다.
(74)_병사 1: 뭐어어어어?
(75)군단장이면 자그마치 쓰리스타다.
(76)중행보관은 연대장과전화 받기 바쁘다.신내려오는 듯.가
(77)아마도, 상급 부에서이 소식을 듣계속고,오더
(78)중대장과 행보관은 10년 모은10테라야동 하드를 날린 듯한 표정으로
(79)얼이 빠져 있었다.
(80)병사 1: 야.그러면이광재 어떡하냐?…
(81)진짜 엿 된 거 아냐? 군단장 조카 얼굴을 떡으로 만들었으니…
(82)이광재:왜 저영창만갑니까? 억울합니다.
(83)아. 진짜…. 저도 전화통 하겠습
(84)이광재: 왜 저만영갑창억울합니다.니까?
(85)아. 진저도 전짜….통하겠습니
(86)대장 밖에
(87)병사1: 야쓰,리스타야.
(88)쓰리스타한테누가비벼?
(89)행정병: 지금 들었는데 말입니다.
(90)빽말입니
(91)행정병: 대령이랍니다. 대령.
(92)병사 1: 하하하하하. 야, 무슨…
(93)쓰리스타대령이에게감히… 하하하하하.
(94)병사 2: 야. 누가 가서 광재 더블백 좀 싸 놔라.
(95)다 그렇지
(96)물론, 대령도 낮은 건 아니지만, 상대는 군단장이다.
(97)잘탄다….
(98)원래 강 건너 불구경이 제일 재밌는 법.
(99)이미 승부는 났기에 모두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100)다시 폭탄이 하나 터진다.
(101)후 이 광재 빽 쪽에 서,담배빵에 대해 강하게 클레임을 건 것.임.
(102)이광재 빽: 이건 인권유린이고,하 고 넘 문제 가 니다.
(103)절대 좌시어갈아닙
(104)나중에알됐는데,
(105)이광재의 삼촌이
(106)기무사령부
(107)기무사 대령이었던 것.
(108)병사1: 기… 기무사 대령!!!!
(109)군단장과 기무대령사이… 이것은.
(110)용호상박이다.
(111)대대장 : 뭐뭐야? 무슨 일인데….
(112)여전단에서화가와?어?
(113)대대장 님 까지 이 멀 리 떨 어 독립진 중대 에 헐 레벌떡행차를 하실 정도로 이 건은 점점 심각해졌다.
(114)그렇게. 대대장, 중대장, 행보관, 그 외 간부들이 모여오랜 시 간 씨 름 한 끝에.. .
(115)그러면…
(116)둘 다가지창않으로
(117)극적인 합의를 보게된다.
(118)서래도로붙있수 없기 때을문에,
(119)후임이인광재는본부중대전갔다.출
(120)세상 다 잃은 표정의행보관의 하얀 얼굴이대장과
(121)아직도기억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