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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에게 맞고 다니는 유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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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내가 유도부 여중생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2)안녕하세요
(3)아내 아이디로 결시친에 씁니다
(4)저는 16살 아들과 10살 쌍둥이 딸들을 둔 삼남매 아빠입니다
(5)말그대로 아내가 어제 유도부 여중생에게 구타를 당했습니다
(6)아내가 좋아. 쓰자. 누구 편드는지 보자. 해서 결시친에 씁니다
(7)어떤일이냐면,
(8)16살 아들놈이 같은반의 유도부 여중생에게 부모가 청각장애라며 놀리고 괴롭혔습니다
(9)그 유도부 여중생이 참고참다가 아들과 쌍방으로 다퉈서 학교에서 연락이 왔고
(10)아내가 학교에 갔습니다
(11)아내는 유도부 여중생과 선생님이 보는 앞에서 “부모가 장애라서 배운 게 없냐. 우리아들이 뭐 틀린 말했냐.”라는 말을 했고
(12)그 여중생이 입 닥치라고 소리질렀답니다
(13)그런데도 아내가 유도부 여중생을 자극해서 세번이나 유도부 여중생이 그만하라고 했는데
(14)네번째부터 유도부 여중생이 참지 못하고 아내의 뺨을 수차
(15)례 때려 아내의 뺨을 부어오르게 했습니디
(16)아들의 담임교사가 그 여중생을 막고 달래서 겨우 해결되었다고요
(17)아내는 그 여중생 폭행으로 고소하려는 상황이거 그 여중생쪽은 모욕?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려고 하는 상황입니다뺨이 부아오른 아내를 보고 이유를 묻고 이얘기를 듣고 저는 너무나도 어이가 없어서 우리아들이 잘못한거다라고 말하니 당신은 내가 맞고 왔는데 속상하지도 않냐며 난리를쳤습니다
(18)그래서 “왜 애의 가정을 거론하는데? 누가 당신 보고 그랬으면 좋겠어?”라고 하니 또 난리를 쳤습니다
(19)정말이지 말이 안통합니다
(20)저는 이얘기를 듣고 아들을 엄청 혼냈습니다
(21)근데 아내가 혼내지도 못하게 하더라구요
(22)진짜 답답합니다
(23)아내와 아들이 잘못한거 아닌가요?
(24)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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