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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해성사 비밀을 엄수할 것이냐, 여자어린이를 구할 것이냐.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이런 고민을 하던 신부는 후자를 선택했다. 그때문에 법정에 섰지
(3)만 재판부는 통쾌하게 무죄를 선고했다.
(4)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벌어진 일이다.
(5)G.C.C로 이니셜만 공개된 신부는 한 남자의 고해성사를 통해 범죄 사실을 알게 됐다. 재혼한 남자는 신부에게 “새 부인의 13살 된딸을 여러 차례 성폭행했다”고 말했다.
(6)성직자로서 고해성사의 비밀을 엄수해야 하는 신부는 깊은 고민에빠졌다. 장고 끝에 결심을 한 신부는 남자의 새 부인을 찾아가 “딸이 새 남편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하고 있으니 조치를 취하라”고 했다.
(7)깜짝 놀란 여자가 딸에게 묻자 딸은 “이미 여러 번 새 아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사실을 털어놨다.
(8)여자는 당장 아르헨티나 대법원으로 달려갔다. 아르헨티나 대법원엔 가정폭력과 성폭력사건을 신고할 수 있는 전담센터가 설치돼있다.
(9)아르헨티나 대법원은 신속하게 여자어린이에 대한 보호조치를 취하고 남자에게 체포령을 내렸다.
(10)남자는 사건이 신고된 사실을 알고 이웃국가 파라과이로 도주했지만 현지에서 검거돼 신병인도 절차가 진행 중이다.
(11)사건은 이렇게 일단락되는 것 같았지만 새 남편의 변호인이 신부를 형사고발하면서 꼬이게 됐다.
(12)새 남편과 변호인은 “신부가 고해성사 비밀의 의무를 지키지 않은데서 비롯된 것인 만큼 이번 사건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13)재판이 시작되면서 신부는 법정에 섰지만 입을 열지 않았다. 고해성사의 비밀에 해당하는 내용을 공개적으로 발설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14)재판부는 묵묵히, 하지만 성실하게 재판을 받은 신부에게 무죄를선고했다.
(15)재판부는 “새 아빠와 한 집에 사는 여자어린이가 위험한 상황에 노출돼 있었다”면서 “성직자로서 고행성사의 비밀을 지킬 의무가 있는 건 분명하지만 범죄사실을 친모에게 알린 걸 범죄행위로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1)아재비밀친구… 2017.05.04 13:18 이미지 텍스트 확인
(2)하지만 이제 저 신부한테
(3)고해성사 하는 사람은 없다
(4)신부의 기능을 상실한 신부가 되버림
(5)도대체 어떻게 그런 결론이;;;
(6)현실을 직시하세요
(7)님은 저 신부에게 고해성사하겠어요?
(8)저는 무교지만…아주 좋은 신부님 같아서 고해성사하겠는데요;;;
(9)저 신부님이 아무 사람 얘기나 떠벌리고 다닌 것도아닌데..
(10)스 추천 15
(11)고해성사하면 경찰에 신고해서 깜방보내는 신부
(12)차라리 경찰서 가서 자수를 하셈
(1)신부가 옳은 행동을 한것인지는 생각을 좀 해봐야함. 한 아이를 구하기는 했지만 그로인해 심적으로 구원받아야할 수많은 신도들이 교회의 고해성사 시스템을 의심하게 되어 등을 돌리면 수많은 구원해야할 이들을구하지못하게 될거임. 옳은가 그른가에 대한 대답은 좀 더 생각이 필요해보임. 이미지 텍스트 확인
(2)ㅋㅋ 세상이치가 무조건 권선징악 인줄 아누ㅋㅋ
(3)그리구 죄를 뉘우치고 자수하게끔 유도하는게
(4)고해성사를 들은 신부의 적절한 행동아니냐ㅋㅋ
(5)저런 천인공노할 짓 저지르고 털어놓은거
(6)신고당해도 싸다고 하게되면
(7)나중에는 그 천인공노 커트라인이
(8)서서히 내려갈 위험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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