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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 수도 있었던 사람들이
(2)죽어 나간다.
(3)열정에기름붓기의 18. 열정에기름붓기 Al rights reserved.꿈과 응원하는 소셜벤처
(4)제 때 수술을 받지 못해서.
(5)* 한국의 예방 가능한 사망률은 선진국의 두 배가 넘는다
(6)열정에기름붓기 | 청춘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소셜벤처
(7)Copyright 2018 열정에기름붓기 All rights reserved.
(8)〈한 의사가 공개한 응급실 사진>
(9)나는 이 현실을 바꾸고 싶어서
(10)17년을 싸워왔다.
(11)열정에기름붓기 | Arghts reserved.
(12)청춘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소셜벤처
(13)내 이름은
(14)열정에기름붓기
(15)Copyright 2018 열Al rights reserved.정에기름붓기
(16)외과의사 ‘이국종’이다.
(17)내 앞에 실오는 환자들은 대부분려
(18)가난노동자들이다.한
(19)열정에기름붓기 | 청정에 기름붓기 Anghits reserved.
(20)청춘들의 꿈과 응원하는 소셜벤처
(21)피가 솟구치고 장기가 흘러나와
(22)대여섯 시간씩 수술을 하며 살려내도
(23)열정에기름붓기 | 청춘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소셜벤처Copyright 2018. 열정에기름붓기 Al rights reserved.
(24)그들은 수술비를 내기 어렵다.
(25)그러나는니까
(26)사람을 살리면 살릴 수록의는
(27)병원에 적자를안기거다.사인
(28)그런적분야에 투자할자국에 없 었다.
(29)병원은한
(1)정말 너무나 열악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열정에기름붓기
(3)나와 동료들 네다섯 명이
(4)24시간 동안 밀려오는 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5)하루 종일 수술실에서
(6)교대로 피와 싸웠고,
(7)가끔씩 정치인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8)제대로 된 정책을 만드는 사람은 없었다.
(9)그러던 어느 날
(10)피랍 삼호주얼리호 선원 전원 구출돼
(11)석해균총상을 입의선장이소말리아해적들에게
(12)6발사건이는벌어졌다.
(13)현파견된 나장에는
(14)그 곳에서도 한국현실의열마주했다.악함과
(15)사람다 죽어가는데빌리려면를
(16)수억 원짜의리료용비행기
(17)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18)승인이 떨어지려면 최소 며칠은 걸린단다
(19)그 자리에서내 이름으로 비행기를 빌리겠다는사인 해 버렸다.나는
(20)을
(21)교수님 정말 미쳤어요?
(22)잘못되면러다
(23)교수님 평생 빚 갚으면서 살아야 한다고요
(24)제발 물러설줄아세도요!
(25)동료들이 그렇게까지 화를 내며봤지만,음
(26)건처
(1)나는 딱 하나만 생각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2)그 어떤 상황도
(3)환자의 생명보다 우선일 수 없다
(4)열정에기름붓기청춘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소셜벤처Copyright 2018. 열정에기름붓기 All rights reserved.
(5)나는 누구의 승인도 없이
(6)내 이름으로 비행기를 빌렸고,
(7)열정에기름붓기 청춘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소셜벤처
(8)Copyright 2018. 열정에기름붓기 All rights reserved.
(9)다행히 석해균 선장은
(10)기적같이 살아날 수 있었다.
(11)열정에기름붓기 | 청춘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소셜벤처
(12)그리고 나는
(13)언론에서 유명세를 탔다.
(14)청춘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소셜벤처
(15)Copyright 2018. 열정에All rights reserved.기름붓기
(16)그제서그토야무시당하던록
(17)의시스템 개선료책이
(18)조금씩 받아들여지기 시작했다.
(19)Copyright 2018. 열정 에기름붓기All rights reserved.
(20)하지만 그 일이 있은 뒤 7년,
(21)열정에기름붓기 |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소셜벤처
(22)Copyright 2018. 열정에 기름붓기 All rights reserved.
(23)아직도한국은제대된
(24)시스템을 갖추지못하고있다.
(25)나는 이제,
(26)이일한국에서
(27)불가능일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28)청춘들의 꿈과 열응원하는 소셜벤처정을
(29)Copyright 2018.열정에All기름붓기rights reserved.
(30)이 글을 쓰게 됐다.
(31)열정에기름쫓기
(32)어둡고, 치열하고치가 떨는서늘하고,,
(33)때로리는
(34)의료 현장의 이야기를.
(35)나 또처음 의사가 됐을 때,한
(36)한 외상외의사가 남긴 기 록이 분야 파를 고 들 었 다.과으로
(1)정말 나중에,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정말 정말 혹시라도
(3)열정에기름붓기
(4)또 나 같은
(5)정신 나간 의사가
(6)나타난다면,
(7)우리의 기록은
(8)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다.
(9)최대한 솔직하게
(10)내가 겪은 모든 것을 적어 놨다.
(11)어디선가 이 글을 읽고 있을 바로 당신이
(12)나같은정나간 의사가신
(13)돼줄지도 모르니까.
(14)이국종, <골든아워>를 읽고 재구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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