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고등학교 동창 6명이서 곗돈 붓는 게 있어요. 애 낳을 때 서로 돕자는 의미에서 한 건데 은정이가 비혼이라 선언하고 애 낳았다고 치고 돈을 그냥 달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희는 그렇게는 못 주고 그동안 부은 것만 그대로 돌려받거나 아기용품 사주는 거 아니면 안된다 했어요. 근데 얘는 그거에 화나서 저랑 신랑, 아이까지 모욕했구요.
경기도에서 한달에 260 언저리 받는 ‘경리’ 은정아! 곗돈 돌려줄거고 다른 애들하고 상의했는데 너 앞으로 모임 나오지 말래 ㅎㅎ 이제 너 없으니까 우리 애기들 각자 편하게 데리고 나오기로 했어! 너 네이트판 많이 하지? 기분 나쁘라고 쓴 거니까 참고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