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들 뭔가 몸에 물 묻히고 고생하는 것같아 보여서 3D 직업이라고 인식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데,
사실 개갑부들임.
심심하면 배 끌고 바다 나가서 그물 한 번 던져주면 물고기 수백, 수천 마리 잡히고, 그거 시장에 내다 팔면 수입이 수억.
이 짓을 한 달에 몇 번만 해도 월 수입이 수십억. 그래서 어선 선장은 실제로 일 안해도 외국인 2명 고용해서 실질적으로 그물 던지고 조업하는 일 다 맡기고 월급 300씩 주더라도 실수입 월 수십억 그냥 찍음.;;
근데 잘 생각해 보세요.
이 사람들이 잡아서 갖다 파는 물고기들. 성체가 될 때까지 먹는 밥 누가 준 거임?
그 생태계는 누가 조성해놓은 거임?
자연이 키워놓은 걸 그냥 잡아서 갖다 파는 거죠?
이거야 말로 진짜 날로 먹는 거지 뭐가 날로 먹는 거임? ㅋㅋ
양식업자들은 그래도 그나마 양심이 있는 편이죠. 본인들이 치어를 구매해 와서 그 치어들한테 사료 줘 가면서 키우고 성체가 되면 파는 거니까 본인들이 파는 게 정당한 거 맞음.
근데 바다에서 그물 던져서 물고기 잡아올리는 어부들은 지들이 바다 생태계에 일조하는 건 1도 없으면서 다 자란 성체 물고기만 낚아채서 자연산이랍시고 양식보다 훨씬 비싸게 마리당 수만 원씩 받아서 팔아먹고 떼부자 돼서 건물 몇 채씩 사고 말년에는 임대료로 떵떵거리면서 삼. ㄷㄷ;
진짜 이 놈들 언제 한 번 조져야 합니다. 어부들한테 수산업기반 기금, 기후생태계 기금 명목으로 한 70%씩 세금 때려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