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대한민국
분명 원자폭탄을 맞은 적도 없고
원전이 터지지도 않았는데 이게 무슨 소리일까?
이는 바로 과거 남산 지하실에서 정권에 반대한 사람들에게
방사능 피폭 실험을 했던 것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이걸 진지하게 믿으면 골룸.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한국의 방사능 수치가 높은 이유는 곳곳에 널린 화강암 때문이다.
본래 화강암에 있는 방사능 물질은
그다지 위험하지 않은 칼륨-40이 대부분이지만,
반감기가 12.5억년이나 되고 붕괴 후에는
나트륨, 아르곤 등의 비방사성 물질이 됨
상당량의 우라늄과 토륨 또한 들어가 있다.
이 녀석들 자체는 굳이 찾아서 비비지 않는 이상
알파선ㆍ베타선이 유의미한 영향을 끼칠 일은 없겠지만,
둘이 붕괴하면서 나오는 물질인 라돈이
유독한 방사성 기체이기에 문제가 된다.
토륨은 라돈 220을 방출함
이 때문에 1층이나 지하의 경우는 충분히
환기를 해주지 않는 경우 라돈에 중독될 위험이 있다.
그래도 살면서 비누한테 녹은 각질량이 아무리 많아도
칼로 살을 한 뭉텅이 베인 게 훨씬 위험한 것처럼
위험도는 일본이 더 높은 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