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시골식당에 갔다가 주차관리 하시는 어르신 실수로
범퍼가 아작이 났습니다. 하부가 많이찢기고 휀더커버도
아작이나고 벤츠에 문의하니 역시나 이래저래 앞범퍼 통째로
갈고 휀더커버갈고 하부 좀 찢겼는데 다 갈아야하고 견적이
ㅎㄷㄷ하게 나와서 센터에서 고치기엔 아까워서 우리집 차량들
관리해주는 업체에 의뢰하니 공짜로 고쳐줬네요 ㅋㅋㅋ 단차없이 아주 깔끔하네요. 대충타야쥬 뭐….ㄷㄷㄷ
어르신의 실수로 차량수리비를 받을수없어 알아서 고친다고하고
공짜밥? 얻어먹고 왔었는데 공짜로 고쳐졌네요 ㅎㅎㅎ 밥값도
낼려고하니 굳이 안받으셔서…. 근데 하부는 이상태 입니다 ㅋㅋ 아주 공짜로 잘고쳐 줬네요.
범퍼 떨어졌을때 와이프랑 딸냄이 웃기다고 웃고 난리였는데
어제 또 사고가 터졌네요 ㅠㅠ 와이프가 급해서 카라반끄는
차량으로 딸냄 픽업갔다가 또 사고를 ㅂㄷㅂㄷ~~~근데 딸냄이
사진 찍어서 아빠차 검은휠이 하얗게 색칠되었다고 웃으면서
카톡을 보냈네요….ㅠㅠ 그냥 집에와서 다같이 웃었네요.
또 수리할게 생겼네요.
예전엔 차에 스크라치만나도 슬펐는데 이젠 포기하고 사니깐
세상 편하네요..차는 그냥 잘 굴러가기만하면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