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려고 준비하는 상황에서
여친이 토하고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해서
10시 40분 앰뷸런스 불렀는데
안옴. 다시 전화함 엠뷸런스 12시에 옴.
바이탈 체크했는데 정상
토하고 어지럼증 동반해서 다리가 풀린 상태인데
파라메딕은 그냥 손만 덜렁 잡고
우리집은 침실이 2층에 있어서 환자가 계단을 엉덩방아찧으면서 내려감
앰뷸 타고 응급실 도착해서
수속하고 병실찾는데 1시간 반 소요.
병실없고 위급환자 아니래서 대기실로 보냄. 1시
널스 바이탈 체크 한번 더한게 오후 두시반
중간에 팔다리 떨림이 심해져서 체크업 부탁했는데 담요던져주는 조무사
.
의사 기다려서 만난 시간 오후 7시
Ct 찍으러 대기하고 찍으러간게 7시40분
Iv 약물 및 수액 놔준 시간 8시
수액 끝나고 다행히 호전되어서 의사가 체크업 하고
Ct 리뷰 하고 집으로 가도된다한게 9시
응급실 오후 일찍갔는데도 밤이 되도록 비는 병실이 없고
간호사도 부족하고 의사도 한명이 수십명을 관리함.
여기 있으면서 우리만 동양인이라 차별하나 싶었는데
기다리던 백인도 고성으로 쌍욕박는 사람 봤음.
외국사는 사람들 아프지 말길.
중간에 나아서 망정이지.
피나고 대가리깨져도 대기만 하다가 집에 갈수 있음
병원은 닥치고 사립병원이고 한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