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가는데 내가 눈 시술좀 받을게 있어서
집에 올때 눈이 잘 안보일수 있다고
보호자랑 같이 오라고 해서
병원 까지 내가 운전해서 갔는데 주차 자리가 협소했는데
저 구석에 주차자리가 비어있는데
엄마가 갑자기 내려서 몸으로 자리 맡아놓으려고 하길래
내가 하지말라고 말려서 주차자리 좀 찾다가 늦게 주차함
그리고 시술 다 받고 엄마가 운전하면서 약국가는데
주차를 삐툴게 주차를 하길래 제대로 주차하라니까
금방올거라 상관없다고 하시더라..
결국 경비원분이 제대로 대라고 해서 다시 주차하긴 했는데
내가 평소에 진상으로 느낀 행동을
엄마가 그대로 하고있으니까 충격적이더라..
친한 + 날 잘 대해주는 사람이 사회규범이나 윤리적인 측면에서 비난받을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
참 난감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