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점유물이탈횡령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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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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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빌라 화단에 놓여진 피해자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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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의 택배를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택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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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상당의 셔츠가 담겨 있었다.
A씨는 “버리는 폐지인 줄 알고 가져온 것뿐, 내용물이 뭐가 있었는지 몰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하지만 B씨의 자동차 블랙박스에 A씨가 택배 내용물을 확인하는 장면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피의자 조사를 모두 마쳤으며, 점유물이탈횡령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00117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