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과포화 심각하다
기업도 너무 서울에만 쏠리니
주거비용이 너무 비싸고 살기 팍팍하다
지방도 키워야 한다
이런 의견에 동의하다가도 막상 지스타 같은 적당한 크기의 축제조차
부산에서 연다고 하면
거길 왜 가냐며
수도권으로 도로 가져오라고 화내는 게 매년 관례
하물며 수도권에서 씹다 뱉은 걸 부산이 살려내서 궤도에 올린
건데도
수도권에 몰빵하면 삶이 퍽퍽해진다는 걸 모두가 알지만
결국 ‘내가’ 이득보는 건 ‘내가 사는’ 동네에 있어야
하고
인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