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동지장보살좌상
금동지장보살좌상엔 기이한 전설이 존재하는데 그 시작은 일제 시대로 올라가야 함
일제 시대 당시에 수많은 한국의 보물과 유물들이 도난, 반출되었는데
이 때 도둑 맞은 보물들 중에는 금동지장보살좌상이 있었음
시대가 시대이다보니 추척하는 것부터 쉽지 않나 그저 속만 썩히고 있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선운사에 그저 물건을 돌려주겠다는 말과 함께
진짜로 금동지장보살좌상이 반환 되는 놀라운 일이 생김
이에 궁금했던 사람들이 어떻게 금동지장보살좌상이 돌아왔는지
스님들에게 물어보았고 이후 스님이 들려준 사연은 이러했음
돌려준 이는 일본인으로 그가 말하길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금동지장보살상을 보았는데
그게 조선에서 넘어온 것인지는 몰랐던 것인지 그저 고급스러운 불상을 발견했다 생각해
바로 구매를 하여 집에 들였다고 함

“” 나는 본래 고창 도솔산에 있었다. 어서 그곳으로 돌려 보내 달라. “” 라고 말하였다고 하였지만
처음엔 별 개꿈이 다 있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겨 넘겼음
하지만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잊혀질 줄 알았던 개꿈은 매일 밤마다 반복되었고
정말 절묘하게 그 시점부터 본인은 병에 걸리고 동시에 집안 가세가 기울기 시작했다고 함
결국 꿈 속 내용을 심각하게 여긴 일본인이 이 불상을 가져온 전 주인을 찾아보았는데
전 주인 또한 사실 지금 사연자와 똑같이 이 불상을 사들이자 불상의 주인이 나타나는 똑같은 꿈을 꾸었고
똑같이 졀묘한 시점에 병을 얻었으며 똑같이 집안의 가세가 기울기 시작하자
불상의 저주가 두려워서 사연의 주인공에게 팔아버린 것이었다고 털어놓았음
이에 사연자인 일본인은 생각보다 일이 커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꿈에서 말한대로 원 주인에게 돌려주기 위해 수소문 하기 시작함
결국 조사 끝에 자신이 사들인 불상이 금동지장보살좌상이며
사실 고창의 선운사에서 도난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곧바로 고창 경찰서를 통해 반환 하게 되었다는것을 선운사의 스님들에게 설명했다는 것임

금동지장보살좌상은 일제가 끝난 후 문화재 반환으로 돌아온 것이 아닌
1938년 11월인 일제 강점기가 한창일 때 돌아왔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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