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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정부를 상대로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능지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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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공직자들을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는 쿠팡의 행태에 대한 비판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 시민단체의 집계결과 최근 6년간 취업심사를 통과한 국회 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이 재취업한 곳은 쿠팡이었습니다.

보좌진 등 16명이 쿠팡에 취업했는데,LG나 삼성보다 많은 규모입니다.

[서휘원/경실련 정치입법팀장 : 쿠팡을 상대로 국정감사나 청문회를 진행하던 국회의원 보좌진들이 퇴직 이후에는 오히려 쿠팡에 가서 대응 전략을 짜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2년간 정부 공직자 가운데 25명이 쿠팡과 쿠팡 계열사에 취업했다는 통계 자료도 있습니다.

대통령 비서실과 검찰, 경찰, 공정위와 고용노동부까지 모두 쿠팡을 규제하거나 영업에 제약을 가할 수 있는 기관 출신입니다.

쿠팡이 최근 몇년간 정치권에 로비를 하는 대관에 가장 공들인 기업인데

그만큼 정부 규제와 입법을 두려워 한다는 방증입니다

과징금, 제재같은건 당국의 공식 조사 결과 나오면 기업의 유책정도와 피해자 규모에 따라

부과되고 산재등으로 고발된 문제도 처벌받을 일이 있으면 기소되는건 법과 제도에 따른거고

이건 당국도 마음대로 할수 없는게 그러면 결국 법원가서 다시 다툽니다

지난 정권 공정위에서도 쿠팡에게 알고리즘 조작 의혹으로 1600억 과징금 부과했는데

소송중입니다

쿠팡이 가장 두려워 하는건 새로운 규제 법안의 입법이고 쿠팡 사태로 쿠팡만을 타겟으로 한건 아니지만

잠시 소강 상태였던 법안들의 입법이 다시 재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쿠팡의 미국내 로비와 쿠팡이 미국기업인데 미국이 우습냐 하는 능지 떨어지는 주장을

하는 애들도있던데 온플법을 미국이 반대한건 구글 애플때문이고 쿠팡과 같은 유통기업때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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