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유느님’
유재석
에게 무슨 액운이 낀 걸까.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 중이던 동생들이 연이은 구설수로 하차하며 난감에 상황에 놓이게 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하 유퀴즈)은 유재석 홀로 진행에 나섰다. 7년을 함께한 파트너인
조세호
가 최근 불거진 ‘조폭 연루설’로 인해 하차했기 때문.
놀면 뭐하니
‘의
이이경
역시 사생활 루머로 인해 하차하게 됐다.
앞서 자신이 독일인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이이경의 실체를 폭로한다””며 메신저 대화 일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여성의 신체 특정 부위 사진 요구하고 음담패설을 나누는 내용이 담겨 논란이 됐다.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반박했지만, ‘놀면 뭐하니
지난 17일 ‘뜬뜬’ 제작진은 샤이니
키
가 출연하는 코너 ‘옷장털이범 리부트’ 업로드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출연자의 입장과 관련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제작진은 해당 콘텐츠의 제작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며 “”그간 콘텐츠를 아껴주시고 지켜봐주신 구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대해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옷장털이범’은 키가 옷장 속 의상을 확인하며 옷장 주인을 추리하고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다. ‘핑계고’ 출연 당시 패션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던 그를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해 3월 스핀오프로 선보인 후 지난 11월부터 정규 코너로 자리 잡았다.
공교롭게도 유재석이 활약하는 세 개의 대표 프로그램에서 불상사가 터졌다. 유재석의 잘못은 아니지만, 함께 호흡했던 동생들이 연이어 부정적 이슈로 하차했으니 심리적 타격이 있을 터.
과연 방송계 ‘1인자’이자 ‘유느님’인 그가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하고, 프로그램에 닥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