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버스가 좌초 사고로 인해 잠실부터 옥수 구간 운항을 중단한 지 오늘로 딱 한 달입니다.
[이승훈 / 서울 구로구]
“”잠실을 가려고 했는데 뭐 거기까지는 운행을 안 한다고 그래서 실망스럽습니다.””
이런 와중에 연말까지 추가로 선박을 들여오려던 계획에도 차질이 생긴 걸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는 12척 가운데 아직 인도받지 못한 4척을 올해 안에 받을 계획이었는데, 이 일정도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겁니다.
앞서 서울시는 선박 추가 인도와 관련해 한차례 말을 바꾼 적이 있습니다.
[박진영 /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 (지난 9월)]
“”(올해 안에) 4척이 추가로 들어와서 12척이 완비되면 48회 <운항>이 돼서…””
[박진영 /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 (지난 10월)]
“”연말에 <4척이 마저 들어오고요>. 3월부터는 저희가 완성된 시간표가 운영이…””
연말까지 4척을 들여와 운항하겠다는 말이, ‘연말 인도 내년 3월 운항 계획’으로 바뀌었는데 이제는 인도조차 불투명해진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