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브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인 슈퍼 마리오 64 때문이다
마리오 64는 하드웨어와 게임이 동시에 개발되어진 대표적 케이스로, 아날로그 스틱을 조작계의 표준으로 정립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게이브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디자인하여 독창적인 제품을 만들어내는 미야모토 시게루의 능력을 질투해왔던
것이고,
그러한 개발 방식을 따라하여 직접 내놓은 결과물이 바로 이것과 이 게임이다
마리오 64처럼 게임을 만들어보겠다고 기어코 최첨단 하드웨어까지 만들어냈으니 세상에서 가장 비싼 덕질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