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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국어원의 뻘짓.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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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이 없는 건 놀랍지도 않음

스마트폰이 보급되자 외래어가 맘에 들지 않은 국립 국어원

지금은 잘 안보이지만 아주 옛날 개드립에서도 간간히 보이던 강호의 볶음 드립의 유래

시발 컵은 외래어가 아니냐?

똑똑 손전화도 그렇고 간첩이 있는듯

트친 = 딸친
맞팔 = 맞딸
팔로우 하다 = 딸치다
언팔 = 금딸

인스타 금딸 어떻게 하냐?

이외에도

한 때 개콘에서 도찐개찐이라는 이름의 코너

이 도찐개찐이라는 말이 입에 착 달라 붙어서 그런지 인터넷에서나 오프라인에서나 굉장히 많이 쓰이게 됨

그러자 국립국어원에서는..

응~ 도긴개긴이 맞아~

하며 표준어로 못박아 버렸다

사실상 잘 쓰지도 않던 말이었는데

언어의 변화는 감히 용납할 수 없었는지 도긴개긴이 표준어로 등극

도찐개찐이라는 단어가 유행하지 않았다면 아직도 표준어로 올라가지 않았을 거고, 사람들이 쓰지도 않았을 말

이 덕에 한동안 도찐개찐이라는 댓글을 쓰면 !님 병신임? 도긴개긴이 맞음ㅋㅋ!하는 댓글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물론 나는 굼문학과 새끼들 좆같아서 아직도 도찐개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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