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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만원짜리·24시간 만에 완판된 발렌시아가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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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최근 공개한 ‘디스트로이드(Destroyed) 모델 재킷’이

출시 24시간 만에 1차 물량이 완판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치 재난 현장에 있던 옷처럼 심하게 훼손되고 헤진 형태의

이 후드 재킷의 가격은 950달러(약 8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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