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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소 사장인데 인간험오 생겪다.
‘(221.151)
2023.04.11 19.32
조회수 1280
추천 44
덧글 36
이런 상품은 어때요?
쫓소 운영한지 4년차인 30대 중반 아재다
10인미만 구멍가게지만 꼴에 사장이합시고 월급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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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쓰다보면 별의별 기상천외한 인간들 다 본다:
쫓소 특성상
크게 학벌 경력 안보고 일단 절실해보이면 채용하는데,
진짜 개황당한 새끼들 많이 꼬임
불과 2년사이에 내가 기억하는 에피소드들만 적어보것다:
1) 남품직으로 뽑은 50대 중반 남성.
첫 출근날 업무설명햇더니 사장인 나한데 반말 찍찍하길래
그냥 일 안하서도 되니까 가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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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업직 40대 중반 남성
거래처 사장이나 직원들한데 가족이 아프다고 구라치고
30만원 50만원 짜잘하게 돈 빌리고 다님
까고보니 토토충이엿고 피해금액만 500만원올 넘어감
바로 해고햇고 최근에 들리는 근황으로는 사기죄로 감옥 감
3) 영업직 30대 초반 남성
분명히 이새끼 이력서에 토의 850점이라고 적혀있는데
water틀 웨이터라고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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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날조한걸로 강하게 의심되논데 애는 착해서 문어두기
로함
현재 재직중
4) 남품직 30대 초반 남성
운전경력 5년이라고햇논데 포터타고 나가서
4일동안 자동차 접촉사고 2번내고
자전거타고 횟단보고 건너는 사람까지 처버림
사고적치라 바로 잘라버림
5) 사무직 20대 중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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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이 존나 심함 입만 벌리면 브라질 리우에 3년 살다왕네
인도 뉴엘리에서 2년 살다욱네 홍콩 구통반도에 1년 살다성네
해외빵 오지논데: 시간대 교차비교해보면 도저히 말이 안되고
외국어 하나도 못함
자긴 브라질 문화에 익숙해서 확싱 2주마다 한다던데 아랫도리
확인은 못해빛고 할 생각도 없음
6) 남품직 40대 후반 남성
일 하나는 똑부러지게 햇는데, 알코올 중독자임
틈만나면 회식하자고 술 사달라고 징장대고
좀더 심해지면 음주운전하고다날까화 중계중게 퇴사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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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사람때문에 너무 힘등
매출이나 업무적인 스트레스는 사장이니까 당연한데
쫓소기업이라 정상인들은 오래 붙어앗지도 양고
저능아갈은 사람들만 꼬이게 되는 구조임.
어떻게보면 내가 유치원 선생님갈단 생각도 자주 함.
진짜 아슬아슬 조마조마한 사고니치들 잘 타일러서
사고없이 회사름 이끌어나가야하니까.
Water를 웨이터로 읽은 건 진짜 터졌네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