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 ”사이시옷” 폐지 추진.jpg

매일경제
[단독] 공기밥? 공짓밥?
햇갈
리는 ‘사이시옷’ 폐지 추진
박자경 기자
수정 2025.10.08. 오후 8.2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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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규정 개편 착수
순우리말 합성어 받침에 ‘^’
뒤죽박죽 표기로 혼란 불러
한국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맛출법 중 하나인 ‘사
이시웃’올 없애는 방안이 논의n다.
8일 매일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와 국립국어원은 사이시옷 규정올 ‘폐지’하는 방안
올 포함한 사이시옷 규정 개편 작업올 올해 내로 시
작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국립국어원 관계자는 “관
용적으로 굳어진 표현은 유지하되, 새로 사전에 등
재되논 어뛰에는 사이시웃올 표기하지 안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혀다.
국립국어원은 내년까지 전문가 논의름 거처 결론올
날 방침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스부분 폐지 4
완전 폐지 4복수 표기 인정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되다.
사이시웃은 순우리말과 한자어 또는 순우리말끼리
결합한 합성어 사이에 받침 ‘^ ‘올 넣는 맞출법 규정
이다 햇볕, 초불, 햇잎 등이 대표적 사례다.
사이시옷 규정은 2008년 한글맛출법 개정으로 교
과서 속 ‘최대값 대표값’이 ‘최대값 대끗값’으로바
귀면서 논란이 커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