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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원비에 돈 다 꼬라 박고 살기 힘들다는 학부모 보면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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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
O 24
710
학원 빵빵이 돌리는 부모들 보면서 항상 드는 생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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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다고? 귀찮아서? 부모가 옆에서 조금만 챙기면 월 겉
그냥 다 학원에 맡격버림. 외벌이 집안도 마찬가지야 나도
야자 감독활 때 애들 옆에서 관찰하고 동기부여 주고 태불
릿으로 인강 듣는 건지 유튜브 보는 건지 체크 다 하늘데 그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나 자기 자식인데 부모가 그결 못해?
귀찮으면 왜 낳앗나는 거지
담장에 올라온글 보고 써봄.
자기 자식 공부를 학원에 맡기는게
귀찮아서
귀찮으면 애를 왜 낳았냐
나는 애들 테블릿 뭐보는지 체크 다 하는데, 부모가 돼서 그걸 안해
ㅋㅋㅋㅋ
대학 재학시절
과외보다 학원강사가 급여가 더 좋아서
대치동, 목동, 중계동
3군데 왔다갔다 하면서
수학학원 강사 했었음.
학기중에 2개정도 하고
방학때는 올림피아드 반등
집중적으로 몇개반 더 하기도 했는데
훈장마을에 올린 이력서 보고 중계동에서 연락온 학원에 갔더니
수학전문 학원이었는데 원장님이
한반 맡는 급여 줄테니
본인 중딩 아들 1:1 과외좀 해달라 하심.
“”원장님께서 가르치시면 되지 않으세요
“”선생님이 미혼이시라 아직 잘 모르시겠지만 내 자식 가르치는거
안되더라구요. 나중에 아이 낳아보면 아실거에요””
지금 초,중딩 아이 2명 있는 학부모가 됐는데
내 아이 공부는 그냥 학원 보냅니다.
가족끼리 가르치는거
절대 쉬운거 아닙니다.
물론 가능한 집도 있겠지만, 정말 흔치 않은 케이스.
‘운전연수 부부끼리 하다가 이혼한다’
이런말 괜히 나왔을까요
제가 봤을때
담장에 올라온 저 선생이란 사람은
지 자식을 직접 가르쳐본 나이가 아직 안됐을 겁니다.
직접 가르쳐 봤으면, 저렇게 잘난척 하면서 쓴 글에
“”내 자식도 내가 직접 가르쳤다””
이런걸 안 썼을리가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