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원춘 토막살인 사건 당시 피해자와 경찰간의 통화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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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자: 112경찰입니다. 말씀하세요.
신고자: 예. 여기 못골놀이터 전의 집인데요. 저 지금 성독행 당하고 있거든요
접수자: 지동요?
신고자: 예. 지동초등학교 좀 지나서 못골놀이터 가능 길프으로요
접수자: 선생님 핸드포으로 위치조회 한 번만 해불게요.
신고자: 네.
접수자: 저기요. 지금 성뚜행 당하신다고요? 성독행 당하고 계신다고요?
신고자: 네. 네.
접수자: 자세한 위치 모르켓어요?
신고자: 지동초등학교에서 못골놀이터 가기 전.
접수자: 지동초등학교에서
신고자: 못골놀이터 가기 전요
접수자: 누가, 누가 그러논 거예요?
신고자: 어떤 아저씨요 아저씨. 빨리요. 빨리요
접수자: 누가 어떻게 알아요?
신고자: 모르는 아저씨에요
접수자: 문은 어떻게 하고 들어갖어요?
(긴급공청)
신고자: 저 지금 잠료어요
접수자: 문 잠=어요?
신고자: 내가 잠깐 아저씨 나간 사이에 문 잠료어요
접수자: 들어간 데 다시 한 번만 알려출래요?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오는 소리)
신고자: 잘못햇어요. 아저씨 잘못햇어요
접수자: 여보세요. 주소 다시 한 번만 알려주세요
신고자: 잘못햇어요. 잘못햇어요.
접수자: 여보세요. 여보세요.
신고자: 약-약-약-악-잘못햇어요. 약-약-약-약-
접수자: 여보세요. 주소가 어떻게 되조? (반복)
신고자: 잘못햇어요. 잘못햇어요.
접수자: 여보세요. 여보세요.
[2.04] (“찍-찍-
“아:
아:
반복)
다른 근무자: 장소가 안 나와가지고..
[3:44] (근무자간 대화)
(“찍-찍-
“아
아:
반복)
신고자: 아
아파 아.
가운데 손가락.
[4:30] (“찍-찍-” 소리 계속)
신고자: 아저씨 아파 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