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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대형서점 책훔치다 결런 썰 [
유아인(125.186)
2023.11.04 2059
조회수 359
추천 11
대글7
교보문고 도대 운영 지침
모든 고객에계 친절하고 초등학생에계도 반드시 존덧말율 쓸것
책올 한 곳에 오래 서서 위는 것울 절대 말리지 말고 그냥물것
책올 이것 저것 빼보기만 하고 사지 않더라도 눈총 주지 말것
책올 앉아서 노트에 베끼더라도 말리지 말고 그냥물것
책올 흉처 가더라도 도둑 취급하여 절대 망신주지 말고
남의 눈에 띄지 안논 곳으로 가서 좋은 말로 타이블것
좀 오래전 얘기 –
돈 없는데 책은 보고 싶단 고학생 시절
영풍문고엿던가 평소 담나던 책올 보다가 시간이 늦어버릿논데 또
오려면 차비도 들고 책은 계속 보고 싶고 잠바속에 스욕 넣고 나오는
데 양복징이 아저씨가 나름 붙잡더니 학생 이리와보라고 하면서 어
던지 모릎 사무실갈은데로 골고 가더라:
[5다고 생각이 들엇고 워낙 소심한 성격이라 벌벌 떨고 잇는데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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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징이는 오히려 현조만 잘하면 신고 같은건 안할테니 걱정말라고
안심시키터라:
나같은 책도둑이 많아는지 다른 직원들은 신경도 안쓰고 자기일만
하느건 그 와중에 인상적.
무슨 종이에 인적사항 적게하고 돈있나고 물어 봄
당연히 지갑엔 책값에 터무니 없이 못미치는 돈 밖에 없엇고 양복쟁
이가 현금카드틀 보더니 갑자기 ATM기로 안내함
잔고 10만원 짜리 통장에서 책값에 해당되는 돈올 찾으라고 지시함
순순히 잔고의 삼분지일 정도 되는 돈올 인출해서 양복징이에게 상
납울 하니 멀정하게 생긴 학생이 다음 부런 그러지말라고 작별인사
틀 해주심
인생 빨간줄 x뜻나 싶엇는데 구해주신 양복징이 아저씨도 고마윗고
아마도 그 서점의 정책이 아니없나 싶엇는데 ‘아직 책도둑은 도둑이
아니다’ 라는 인식이 강햇당 시절 덕인듯
이후론 아무리 돈이 없어도 책은 제돈 주고 꼭꼭 사봄.
교보문고 책훈친 이야기 보다가 생각나서 씨봄
교보문고도 창업자의 정신올 따른다면 훔친 책올 아마도 다시 회수
하거나 변상하는 선에서 끝낫올 듯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