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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소집된 UN 안보리 회의에서 케냐 대사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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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는 제국주의로부터 독립해 탄생했으며, 케냐의 국경을 그린건 우리 스스로가 아니라 멀리 떨어진 런던, 파리, 리스본이었다.

모든 아프리카 국가들은 국경 너머에 역사와 문화, 언어를 공유하는 동포가 있고, 만약 우리가 민족이나 인종, 종교적 동질성을 추구했다면 지금까지도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이어졌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물려받은 현재의 국경을 인정하고, 그걸 넘어서 대륙 전체의 통합을 추구하고 있다. 과거의 위험한 향수를 가지고 옛 역사를 뒤돌아보는 대신, 우리는 아무도 모르던 위대함을 향해 앞을 바라보는 것을 선택했다.

우리가 아프리카 단결 기구와 국제연합 헌장을 따르기로 한 것은, 우리가 현재의 국경에 만족해서가 아니라 평화에서 탄생할 위대한 것을 추구했기 때문이었다.

제국주의의 붕괴에서 탄생한 새로운 국가들은 누구나 주변국의 동포들과 통합되기를 갈망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갈망을 무력으로 추구하는 것에 반대한다. 우리는 죽은 제국의 잔불로부터의 재건을 완료해야 하고, 우리 스스로를 또 다른 지배와 억압으로 떨어뜨려서는 안된다.

러시아계 주민 비율이 높다는 이유로 우크라이나 영토를 강탈하는 러시아의 뼈를 때리는 명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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