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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빨리 계산해야 되는데 좀 비켜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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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LIer
기 4 / 0 | Q
모두의공원
Tt
0
편의점 다녀올는데 눈물이 남니다.
65
9218.0.12.113
0 2022-01-12 00.48.00
02,666
한 11 시넘어 편의점에 맥주사러 슬리퍼신고 나뭇는데
와 . 발등이 찢어지게 시려워습니다
도착해서 네컨 고르고 계산하려 하느데 과자코너에서
한 5-?6살끔 보이는 남자아이가 후루록 뛰어 오더니 계
산대에 과자루 올려 놓더라고요
제 앞에는 여자아이가 서 있엇고 초당같아 보/습니다.
남자아이가 가지고 온 과자 바코드트 찍고는
금액올 말하자 누나엿는지 . 이건 비싸서 안돼 하느겁니

그말을 듣고는 또 조르르 뛰어가서논 고민도 없이 부피
가 작아 보이는 과자루 또 집어서 올려 놓더라고요 역
시 . 한도초과
무얼사나 힘곰 보니 컴라면 두개와 소시지 삼각김밥 하

대충 느낌이 오더군요
제가 이전에 이사 오기 전 동네에서도 한 어린 자매가 요
비슷한 상황에 있어서 약간 정을 배문답시고 .. 살짝 도
와켓던게 또 떠올라
저기 아저씨 빨리 계산하게 해주면 너희 먹고 싶은것 다
사줄게 .
순간 장구 물린게 그말이네요 원가 아이들이 안심하고
마음 상하지 암게 해주없어야 햇는데.
누나로 보이는 아이가 잠시 주출하더니 속 뒤로 물러서
네요
일단 제것 계산하고 나서 내려다보니 두 아이가 저클 반
히 보고 있더라고요
집에 200일 가까이된 딸랑구 생각도 나고
진짜 울걱하더라고요 아이들 옷차림올 가지고 판단하
면 안되지만 이 추운날 두꺼운 패당점퍼도 아니고 늦가
올에나 입을만한 외투에
음 무튼 그램습니다.
너희가 양보해주어서 아저씨가 선물하는 것이니
돈도 아저씨가 다 내줄거야 먹고싶은것 다 골라서 여기
담아불래? 엄청많이 골라도 돼
라고 햇습니다. 돌다 아무말도 없도 주뱃서서 아무말 안
하길래 카운터에 아이들이 사려햇던 물건들 바구니에
쏟아 농도 라면코너에 컴라면 몇가지틀 담아서 다시 주
엎습니다.
그제서야 조금씩 고르네요 그래화야 과자 2개
여자 아이는 진짜로 맘찢 . 주방세제틀 넣더라고요.
먹울것 하나 안고르고요
순간 끈풀려버려 바구니 하나 더 들고는 과자여 라면.
소시지.빵 등등 골라담아 한바구니 더 만들어 계산대에
올려습니다.
너희가 양보해 주논게 너무 이뻐서 아저씨가 사주는거
야 ? 겁네고 걱정말고 그냥 가져가서 맛있게 먹어라하니
힘없는 목소리로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 라고 누나
가 얘길하더라고요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고 얼흥가 춤
다! ! 하고 제집 가능척 하고 갖습니다.
편의점이 모퉁이라 다시 슬쩍 보니 가로등 아래서 봉지
틀 이리저리 취저으면서 뭐가 있냐 보고 있더군요 봉지
안을 보년 동생 아이가 고객들면거 씩 웃는게 .. 지금도
생각 나고
걸어 오면서 진짜 주록주록 울없습니다.
더 깊게 아이들에게 이거저거 문느게 되려 상처가 훨까
참앞는데 지금은 좀 사정올 알고 싶기 까지 하네요
T
와이프는 제가 이러논게 오지앞일수도 있다 하지만.
어절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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