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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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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수원 ‘붉미 유렵
일본 영국 우크라이나’ 원
전 시장 진출 기회 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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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북미(미국, 캐나다, 멕시코) △유럽연합 가입국(체코 제외) △영국 △일본 △우크라이나가 적혔다. 즉 해당 국가에서는 한수원이 새로운 원전 수주를 위한 어떠한 활동도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간 시장 분할은 원자력계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의혹이다. 해당 합의 전후로 한수원이 스웨덴·슬로베니아·네덜란드·폴란드 등 유럽시장 진출을 줄줄이 포기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