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212명 한국인 납치(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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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인 200명 넘계 당햇다 . 감보디아 창고서 무슨
일이
입력 2025.07.30. 오후 401 수정2025.07.30. 오후 6.33
기사원문
김다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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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경단’ 판치는 감보디아..후출 ‘납치’ 상반기만 212명
감보디아 취업 사기 남치 감금 ‘최다’
상반기 피해 수, 이미 전년 전체 육박
후출 국민, 피싱 범죄에 강제로 투입
인권단체 국제액네스터
“감금된 피해자들 구타; 고문 시달려”
전문가들 “국제 공조 강화해야”
감보디아 포이찢에 있는 한 사기 골센터에서 한국인이 폭행올 당해 온몸에 붉은 명 자국이 남아 있다. (사진
=독자 제공
감보디아에서 한국인올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와 남치- 감금 문제가 검잡올 수 없이 심각해지고
있다: 취업 사이트나 SNS 등에서 ‘고소득 보장’올 미끼로 한국인들올 유인한 뒤, 강제로 주식 리
당방이나 보이스피심 갈은 사기 범죄에 끌어들이는 식이다. 중국계 경단이 운영하는 사기 훨센
터에 감금되 고문까지 당하는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은다:
30일 김건 내란의 힘 의원실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감보디아에서
접수된 한국인 대상 취업사기 신고 건수는 226건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220건)틀 넘어섯다. 남
치 감금 피해틀 당한 한국인도 상반기((~6월)에만 212명으로 이 주세라면 올해 피해 규모가 지
난해(221 명)의 두 배에 이틀 것으로 전망되다.
이같은 피해가 급증하는 배경엔 한국인들올 강제로 사기 범행에 투입시키는 범죄 조직들이 잎
다 인권단체 국제액네스티는 지난 6월 보고서클 내고 “감보디아 내 대규모 사기 작업장들이 놈
은 철조망과 무장 경비원 등으로 피해자들올 감금하고 이들이 사기 목표 금액올 채우지 못하면
구타하고 고문하고 있다”고 밝혀다:
급증하는 감보디아 취업사기 남치 감금 피해
(단위 : 명)
취업 사기
남치 감금
220
221
212
226
21
‘” ‘
2022
2023
2024
2025 상반기
취업사기는 신고 건수 남치 감금은 발생 건수 기준
자료 : 김건 내란의 힘 의원실
한국경제
표=김다반 기자
작년 5월 감보디아 오다르 민체이 주의 한 범죄단지에서 탈출하려다 붙잡히 A씨(28)가 이갈은
사례다. 중국계 조직이 운영하는 불법 훨센터에서 투자 리팅방 상담 업무률 맡앞던 A씨는 “마트
에 다녀오켓다”더 조직원들올 속이고 택시틀 불러 도망쳐다. 하지만 곧 쫓아온 중국인들에게 붙
잡학고, 어두운 창고에 갇히 채 일주일간 물고문과 전기 고문올 당한 뒤 다시 조직으로 끝려갖
다.
A씨는 “몰래 도망쳐다는 이유로 알몸 상태로 갇혀서 고문에 시달렇다”며 “중국인들이 내 발가넷
은 모습올 촬영하 뒤 한국 지인들에 유포하켓다고도 현박해다”고 말해다:
올해 1월 감보디아 프이)의 한 범죄 단지에서 탈출한 정모 씨(27) 또한 폭행과 협박이 일상이엇
다고 종언있다: 정 씨는 “업무 시간에 집중하지 않거나 실적올 못 번다는 이유로 갈은 숙소에 지
내던 형이 온몸이 새빨가질 때까지 맞있다”며 “맞지 않기 위해선 상부 조직원들이 시키논 대로
할 수밖에 없없다”고 말해다
한국인들이 감금되 보이스피심 등 사기 범행에 투입되고 있는 감보디아 시아누크빌의 한 범죄단지 내부 모
습 한국인이 머무르는 숙소(좌)와 근게 닫히 철문(우) /사진-독자 제공
이런 범죄틀 저지르는 이들 대부분은 중국계 강단인 것으로 파악되다. 영국 가디언은 중화권 범
죄 조직인 삼합회와 연관된 인신매매단이 동양인들올 SNS로 유인해 범죄 조직에 팔아념기고
있다고 보도햇다: 사우스차이나모넣포스트(SCMP) 역시 사이버 사기로 수십억 달러지 벌어들인
‘중국 마피아 그룹’들이 감보디아에서 활개 치고 있다고 전행다:
검찰 관계자는 “감보디아틀 거점으로 한 대규모 사기 범죄 조직의 수장은 대부분 중국계인 것으
로파악되다”고 설명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