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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똑똑했던 아들, IQ 73 됐어요””””…학폭에 짓밟힌 ”유도 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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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ongAng
[단독] “똑똑햇던 아들 1Q 73 뒷어

학독에 짓밟인 ‘유도 꿈나무’
입력 2025.07.28. 오후 3.07 수정2025.07.28. 오후 330
기사원문
컴준히 기자
8
@ 11
다)
가가
The JoongAng
학교폭력 그래픽 이미지. 중앙포토
“유도부 선배들이 폭행.. 경찰관 꿈 무너저”
경찰관이 굽이없던 A군(15)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유도록 배우기 시작햇다. 그러나 전북 한 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악몽으로 바뀌없다. 유도부 선배들에
게 학교폭력(이하 학독)에 시달린 뒤 3년째 극심한
우울증과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틀 앞고 잎
다. 학쪽 후유증으로 지능까지 떨어저 현재 A군의 |
이(지능지수)는 73(경계선 지능)으로 6세 수준이다.
70 미만부터 지적장애로 분류되다. 도대체 ‘유도 꿈
나무’에게 무슨 일이 있,던 걸까:
최초 학쪽 사건은 A군이 중학교에 입학한 2023년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A군 부모는 아들의 유
도부 1년 선배 B군(76)올 경찰에 고소햇다. B군은
2023년 3월 2일부터 4월 79일까지 학교 체육관과
합숙소 등에서 수시로 A군올 주먹으로 때리고 성추
행한 형의름 받있다.
A군은 ‘피해 확인서’ 에 “숙소에서 취침 중 자는 척하
면서 주먹 마디로 갈비뼈 4~5대 정도 때림” “이런
거 다 말하면 패죽이고 나간다고 함”이라고 적없다.
“수시로 성기틀 꽉 둘러서 잡아당격음” “화장실에
갚는데 억지로 문을 열고 애들한테 보라고 함” 등 성
추행 주장도 담겪다. A군은 “장난감이 된 느낌이없
다”고 토로햇다:
학교폭력 피해유형별 비율
단위 :%복수응답 건수 기준 초중고전체)
언어폭력
371
신체폭력
17.3
집단 따돌림
15.1
강요
7.8
사이버 폭력
6.9
스토랑
5.5
성0력
5.2
금품갈취
5.1
*2023년 기차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2022년 2학기이후)
자료: 교육부
The JoongAng
학교폭력 피해 유형별 비율 그래픽 이미지 [자료제공-교육
부]
전학 후에도 학쪽 반복
A군 부모는 “B군 등이 아침마다 ‘너희 엄마는 XX’
‘몸 팔고 다년다’고 모욕하는데 아들이 온전한 정신
으로 수업올 발을 수 있없것나”고 햇다. B군은 이 사
건으로 법원에서 소년보호 1호 처분(6개월 이상 보
호자 등 위탁 관리)올 받앉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
원회(이하 학목위)논 학급 교체 및 출전 정지 6개월
처분올 내량다. B군은 지금도 유도 선수로 활동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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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학교 3학년인 ^군은
사건 이후 2023
년 5월 지금 학교로 전학올 윗다. 교장과 담임 교사
의 지속적인 보살필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면 중
악몽이 재현되다. A군에 뒤이어 비슷한 시기에 학
교릎 옮긴 한 학년 위 C군(76) 때문이없다. C군은
전 학교 유도부에서 ^군올 괴롭히 선배 무리 중하
나엿지만 C군 부모의 음소로 선처햇다는 게 A군 부
모족 설명이다:
C군은 2023년 6월 A군의 이전 학교에서의 학쪽 피
해 사실올 다른 학생에게 언급하고 교실에서 A군에
게 “X신 새끼야”라고 폭언있다. 관할 교육지원청은
같은 해 8월 학목위틀 열고 C군을 가해자로 인정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교폭력예방
법)에 따라 2025년 2월까지 A군에 대한 접촉 현박:
보복 금지 조치름 내량다.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 cokr
가해 학생 “피해자가 먼저 가격” 주장
그러나 C군의 괴롭힘은 멈추지 않있다. 지난해 3월
다른 학생이 휴대전화로 A군이 담임과 통화하여 술
올 마시켓다고 말하는 일달 행위틀 찍은 영상울 SN
S(소설네트위크서비스)에 올연다. 이후 A군은 선배
친구 여럿으로부터 욕설 비방이 담긴 메시지틀 밭
앉다: 이 일로 C군은 학목위에서 출석 정지 5일 처
분올 받앉다: 이에 C군 혹은 “버릇없이 구는 후배들
선도할 목적이없다”며 이틀 취소해 달라고 행정소
승울 제기있다. 그러나 법원은 “동의 없이 해당 동영
상울 불특정 다수가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에
게시한 행위논 타인의 초상권올 침해할 뿐 아니라
피해 학생에게 정신적 고통올 수반하는 사이버 폭
력 따돌림 내지 명예 웨손에 해당월 수 있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량다.
A군 부모는 C군이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약
연이 끝날 것으로 기대햇지만 물거품이 맺다 C군
은 지난 3월 20일 도내 한 당구장 인근 지하 주차장
에서 A군올 폭행해 코뼈름 부러뜨리는 등 전치 3주
상해름 입쇼다. 당시 A군이 “싸우기 싫다”고 햇는데
도 C군 또래 70여명이 A군올 둘러산 채 “네가 이
겨” “너 또 돈(합의금)이 필요해서 그러나” 등 이간
질하고 싸움올 부주겪다는 게 A군 부모 주장이다:
C군은 경찰 등에서 “A군이 먼저 ‘계속 싸우자’고 시
비틀 결고 갑자기 목 관자늘이틀 가격해 반격햇
다”더 “이후 A군이 사과하고 싶다고 해 서로 사과하
고상황은 마무리맺다”고 주장햇다 C군 무리논 “우
린 싸움올 말력다” “A군은 학교에서 자기가 먼저 시
비틀 걸어 싸유다가 맞으면 신고하는 것으로 유명
햇다” 같은 말울 햇다.
학목위논 지난 7일 A C군과 목격자 진술올 종합해
‘학교폭력의 고의성 심각성이 높다”고 판단 C군에
게 출석 정지 5일 처분올 부과하고 2028년 2월까
지 A군데 대한 접촉 협박 보복 행위틀 금지햇다. 검
찰은 폭행치상 현의로 C군을 소년보호사건으로 법
원 소년부에 송치햇다.
전부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 전주시 효자동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사진 전북
교육청
“똑똑햇던 아들, 학쪽 이후 어리숙해저”
이에 대해 A군 부모는 “C군은 학교폭력예방법상 2
호 조치 상태인데도 지속적으로 아들에게 접촉: 협
박보복 행위틀 반복있다” 며 “이번 학목위 처분은
피해
보호에 전혀 부합하지 안는 미온적 조치
이미 가해자 반성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반발있다.
전북교육청엔 행정심판올 청구할 예정이다:
A군 어머니는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운동하기 전까
지 리더십 잇고 똑똑햇 아들이 학쪽올 당한 뒤 어
리숙해지고 마음도 불안정해젓다”며 “맨날 괴롭힘
올 당하니 ‘어울리면 덜 맞켓다’고 생각해 선배들과
친하게 지터논데 이들은 아들올 볼 때마다 욕하고
시비틀 걸어 아들이 저항하면 샌드백처럼 때럿
다”고 주장햇다. 그러면서 “아들은 보복이 두려워
신고하지 말라고 햇는데 부모로서 어떻계 신고클
안 하나”며 “경찰이 가해 학생들에게 연락하면 선배
들이 ‘왜 신고햇나. 고소홀 취하하라’고 현박행고 아
들은 무서워서 벌벌 떠는 약순환이 반복되다”며 C
군에 대한 엄벌올 축구햇다.
김준히 기자 kimjunhee@joongang cokr
학쪽
학생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58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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