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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진 모르지만 저 영상속 19세도 나랑똑같네
난 조6때 이승업 사인받켓다 고 창원에서 대구까지
올라가서 시합방논데
그 경기가 아마 삼성이 이젠던 경기일 거임
그래서
들뜯마음으로 검끝나고 거기 경기장 밖에
선수들 나오는곳까지 가서 기다켓는데
다른선수들 다나오고 이승업 양준억 안나온
상태에서 이
승업 나오길래 용기없계 구짓구짓한
종이 불편하고 함께 내밀어논데
이건 뭐 개가 닭쳐다 보듯 하디니 머리 특밀고 지갈길
음
진짜 서럽게 그 자리서가지고 목놓아 평평우는데
뒤에 양준억 나오더니
년다굳아가 이리
울고있노” 하디만 그 종이에다 자기 싸인해중
그 후로 집에가서 이승업 관련 포스터 사진
다뜯어내고 양준억 사진으로 방안 도배해놓음
지금이야 16년전 얘기니 내 방 깔끔한 상태지만
최소한 양준력의 그 싸인만큼은 내 방에 고이고이
아직도 잘 모서놓고있음
“마
‘저리가라 새ㄲ야’는 사실이 아니었다고 결론이 나왔지만, 이건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 글쓴이는 이승엽에서 양준혁으로 갈아타셨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