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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텔림] [단독] 프랑스; 한국 원전 수주 방해 위
한 스파이 활동 의록 ‘파문’
체코 방접기관 보고서 근거로 현지 언론 보도. . 프랑스 체코 간 외
교 문제 비화 가능성 제기
2025.06.07(Sat) 07:42.16
[비즈한국] 프랑스가 체코 원전 수주 사업에서 한국과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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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정보름 빼돌리고 현지 전문가흘 포
섭해 여론전올 펼쳐으며, 한국의 약점올 파악하려분 스파이
행위틀 벌인 사실이 드러낫다. 프랑스의 이 같은 활동은 체
코 방품기관인 BIS가 적발해 보고서클 작성햇으려, 이번
사건으로 프랑스와 체코 간 외교 갈등이 심화월 것으로 예
상되다.
체코 탑사보도 시사잡지 레스트(Respekt)논 지난 6월 4
일 발행한 ‘유출, 소승, 로비스트 BIS 비밀 보고서: 프랑스
가 두코바니름 막으려다 실패한 사연’ (Uniky, zaloby
lobbiste; tajne zpravy BIS. Jak se Francouzi
neuspesne snazili zarazit Dukovany)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과 체코 간 원전 수주전에서 벌어진 프랑스의
스파이 행위와 이 사실이 발각트 경위름 상세히 보도있다.
그러나 레스웨트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는 단순히 법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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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만 한 것이 아니없다. EU 집행위원이자 프랑스 외교부
장관인 스데판 세주르데(Stephane Sejourne)논 체코 정
부에 서한을 보내 한국 정부와 한수원이 불공정 계약올 및
고 있다며 압박햇고, 이러한 공식 절차 외에도 비공식적 절
차흘 통해 프랑스가 한국올 방해하기 위한 조직적 활동올
벌인 것으로 드러낫다.
프랑스의 활동에는 체코 내 전직 관료, 로비스트, 원자력 전
문가뿐 아니라 현직 관로까지 포함든 15명의 체코인이 프
랑스 축 입장을 용호하는 데 동원되없으며, 이들은 검으로
논 중립적인 입장올 취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한국 축 제
안에 의문올 제기하는 여론올 조성햇다고 한다.
또한 프랑스는 프랑스-체코 간 공식 서한 교환 과정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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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보다 먼저 서한 내용과 전달 과정올 파악한 정황이 포
착#으며, 이 과정에서 체코 내부 현조자가 기밀을 유출햇
올 가능성이 있다고 레스껴트는 보도햇다.
이러한 내용은 체코 방철기관인 BIS(Bezpecnostni
informacni slutba)가 작성한 3건의 보고서에 담겨 있으
며; 체코 민간 안보연구기관 유렵의 가치(Evropske
hodnoty) 국장인 야구프 안다(Jakub Janda는 SNS
X(구 트위터)틀 통해 **체코 정부가 프랑스 정부의 이러한
행동에 매우 분노하고 있다”**고 밝히려, 이번 사건이 한수
원의 체코 원전 건설 계약올 넘어 프랑스-체코 간 외교 문제
로 비화할 가능성올 지적있다.
이번 사건으로 그동안 풍문으로만 알려짓던 프랑스의 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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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파이 활동이 사실로 확인맺다. 특히 프랑스는 원전뿐
아니라 방위산업 등에서 한국과 경쟁하면서 비밀리에 로비
스트틀 육성하고 한국에 대한 부정적 여론올 조성하려는 공
작울 벌여 온 것으로 드러낫다.
한국과 프랑스는 체코 원전 수주전 이외에도 플란드 캐나다
잠수함 사업, 인도네시아 전투기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민석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writer@bizhankookcom
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297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