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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에 나오는 ‘나무 아미타불’은 무슨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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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 아미타부처 – 대세지보살)

불경에 따르면 백억 항하사 결정불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부처가 있지만

그 중 서방극락세계의 부처님이 “”아미타불”” 임.

불교에서는 ‘깨달은 사람’들만 갈 수 있는 부정적인 생각는 아예 없고 행복함만 가득한 ‘불국토’ 라는 곳이 있는데

이 불국토를 일반 사람이 가기엔 굉장히 난이도가 높음.

근데 불국토를 가장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이 ‘나무 아미타불’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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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이 성불하기 전 법정보살이였던 시절에 세웠던 48개의 서원이 있음.

그 내용은 “”내가 부처가 될 때 중생 또는 보살들이 깨달음을 얻지 못한다면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다”” 인데

그 중 제 18원 염불왕생원을 보면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세계(과거/현재/미래의 모든 우주)의 중생들이 저의 나라에 태어나고자 신심과 환희심을 내어 제 이름을 다만 열 번만 불러도 제 나라에 태어날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라고 하였는데 이와 같은 서원의 내용을 조금 더 쉽게 말하면

“”어떤 사람, 동물, 심지어 식물이든 지극한 마음으로 내 극락을 믿고 좋아하고 극락에서 태어나려는 자가 있다면 내 이름 열 번만 불러도 반드시 극락에서 태어난다”” 라고 보면 됨

원효 대사의 불교 대중화가 바로 이 18원임.

“”님들, 왜 절에 금바치고 돈바치고 그러세요. 그냥 아미타불 10번씩만 불러도 충분히 극락갈 수 있어요. 증거요

이렇게 깨달음을 얻기 위한 노력을 크게 하지 않아도

아미타불만 외워도 극락세계를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삼국유사에 따르면 원숭이도 아미타불을 외웠다 할 정도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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