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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물편서 닮은 구두
수중엔 ’14만 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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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인데 왜 변변한 집도 차도 없는지 궁금한 아이에게
교함은 이렇게 말하곧 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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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2013년)
시대는 우리에게 가난이 세계 도처에 잇고
수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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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 없는 사람부터 걱정하면 교함에게
가난은 다른 의미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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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함은 2013년 즉위한 직후
월급올 받지 않젯다고 약속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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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이 받는 월급올 마다하고 아무보수 없이
교황청에 봉사해 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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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교환이 남긴 재산이 100달러 단돈 1 4만 원볕이라고
아르렌티나 매체 암비토는 전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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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햇년 교함은 바티라 내 교황 전용 거처가 아니라
사제들의 기숙사름 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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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든 철제 십자가을 들없고
늘 신던 검은 구두만 신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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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이 가능 마지막 킬도 교환이 문필 마지막 안식처도
평소 청반햇년 교항의 삶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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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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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진짜 사람이 맞으신가 싶다. 성인 이라는 말로 밖에 표현이 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