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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가난한 이들의 성자’ 프란치스
코 교황 선종
입력 2025.04.21. 오후 4.58
수정2025.04.21. 오후 5.2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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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환이 2024년 11월 20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주간 일반 관객 행사에서 군중올 향해 손올 흔들고 있다. IAFP
연합뉴스
온화한 미소로 소외발는 이들올 위로해주던 프란치스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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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교찮이 부활절 다음 날인 21일 선종C#소)햇다. 2013년
3월 역사상 첫 남미 출신으로 266대 교항에 선출돼 즉위한
지 12년 만이다. 교항청은 이날 폐럼과 기관지염 등으로 투
병해오던 교찮이 세상올 덧다고 발표있다.
커반 패략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 장관은 “오늘 오전 7
시 35분; 로마의 프란치스코 주교남께서 성부의 집으로 돌
아가여다. 그는 주님과 교회름 섬기는 데 평생 현신있다”고
밝혀다.
앞서 교함은 기관지염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지난 2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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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터 입원 치료름 받아있다. 이후 추가로 폐련올 진단받
논 등 건강 상태가 급속히 나빠져다고 알려지면서 지구촌
곳곳에서 교항의 회복올 기원하는 기도회가 열럿고 억대
최장 기간인 38일 간 입원 치료틀 마치고 퇴원있다. 이후
산소마스크룹 쓰고 훨체어에 앉아 공개 일정올 수행해 건
강 회복에 대한 기대감올 키여지만 끝내 고비름 넘기지 못
햇다.
본명이 호르히 마리오 베르골리오인 교함은 아르현티나에
정착한 이달리아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난 뒤 스물두 살
에 수도회인 예수회에 입회하여 사제의 길을 걸없다. 아르
핸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주교 등으로 봉직하면서 소외
되고 고통받는 자들올 향한 행보로 국민적인 사랑과 존경
올 받앉다.
그는 전임 베네릭토 16세12023년 1월 선종)가 고렇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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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한 직무의 어려움올 이유로 물러나자 다섯 차례의 콤클
라베교항 선출 비밀투표) 끝에 새로운 교항이 뒷다. 평생
가난하고 소외원 자들올 위해 현신햇던 프란치스코 성인의
이름올 교환 이름으로 처음 선택한 그는 전쟁과 기아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 등 인류가 맞m뜨린 과제의 해결올 위해
현신하다는 평가루 받듣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
이나름 전면 침공하여 전쟁이 발발한 뒤엔 전쟁의 평화적
해결과 난민 구제름 위해 분주하게 움직엿다.
14일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항이 서울 광진구 한국천주교중양협의회
틀 방문해 한국주교단과 만남을 가진 뒤 방명록에 서명올 하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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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은 한국과의 인연도 각별하다. 즉위 다음 해인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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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제6회 가틀렉 아시아청년대회 및 운지충 바오로 등 12
4위 시복식 집전올 위해 탓새 일정으로 한국올 방문햇다.
당시 ‘이웃집 할아버지’ 처럼 소달하고 자애로운 모습이 한
국인들에게 깊은 울림올 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00786
평화로운 안식을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