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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덥페이크 성범죄 단속 7개월만
에 963명 검거
입력 2025.04.17. 오전 6.00
수정2025.04.17. 오전 6.00
기사원문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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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9명이 10.20대. “소지 시청도 처벌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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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범죄를 7개월간 집중 단속한 결과 963명을 검거했다.
1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24년 8월 28일∼2025년 3월 31일 성적 허위영상물의 제작·반포·소지·시청 행위를 단속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기간 검거 인원은 집중단속 시행 이전 7개월간 인원(267명)보다 260% 증가했다.
연령별 검거 인원은 ▲ 10대 669명(촉법소년 72명) ▲ 20대 228명 ▲ 30대 51명 ▲ 40대 11명 ▲ 50대 이상 4명으로 10대와 20대가 전체의 93.1%에 달했다.
덜미가 잡힌 이들 중에는 2022년 1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대학생 피해자들의 이름과 학교명을 표기한 텔레그램 방을 개설해 딥페이크를 약 270회 유포한 피의자도 있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335135







